중국 조기유학 국제부와 한국부 별도 이용학교

해외 유학생을 모집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중국 중학교, 고등학교들은 여러가지 운영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국제부를 운영하면서 한국부를

별도로 운영하는 학교들이 있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국부를 운영한다는 의미는 유학생 중에서도

비율이 높은 한국학생만의 반을 별도로 

편성해서 정규과정을 운여아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도 여러 학교들이 이 방식을 채택하고

운영하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수업 방식은 중국 학생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전체적으로는 한국부 만의

커리큘럼을 별도로 준비해 수업을

진행합니다.

 

 

1. 한국부 장점

 

비교적 관리는 좋은 편이며 수준이 비슷한 

학생들이 공부를 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학습 분위기만 좋다면 처음 중국으로 유학을

가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 에게는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 한국부 단점

 

한국 학생 위주로 구성되는 반이다 보니 중국에서

한국 학생들 끼리 어울려야 하는 분위기입니다.

 

중국가서 다시 한국말을 써야 하는 상황이며, 

중국 친구들과의 교류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중국어 기초가 되는 학생들이나 어느 정도 실력이

되는 학생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환경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국제부와 한국부를 별도로 운영하는 학교들도 

이전에는 많이 증가했지만 북경이나 상해에서는

불법이기 때문에 대도시에서는 한국부가

사라지는 상황입니다.

 

다만 중국 지방쪽에서는 한국부가 아직도

다양하게 있으며, 모두 학교에서 운영하는

학과 과정과 모든 교사들은 학교 소속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한국부가 있는 학교를 선택할 때에는 학교와의

관계, 학습 프로그램, 관리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결정해야 나중에 문제가 없습니다.

 

로컬학교에서 국제부와 한국부를 준비하는 이유는

중국학생들과 수업을 같이 듣기에 외국 학생들이

중국어 실력이 낮기 때문입니다.

 

같이 수업을 듣다가 중국 학생들의 수업에 피해가

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면서 한국부가

생겼다고 보시면 됩니다.

 

중국어가 약하거나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무저건 로컬반에 입학시키면 중국학생들도

피해가 가고 한국 학생 역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국제부의 장점은 역시 수준에

맞게 수업을 하는 것이며, 이러한 형태의 한국부

운영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점입니다.

 

중국어 수준이 되는 학생들은 가능하면 로컬반에서

수업하는 것이 맞으며 기초가 없는 학생들은

국제부나 한국부에서 어학연수 과정이나

일정 수준이 될 때까지 공부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