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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21

충청북도 어느 농가 주택에서 바라 본 평화로운 하루 코로나로 인해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잠시 머리도 식힐 겸 농가 주택에서 잠시 있었습니다. 거주지는 충북 지역이였으며, 주택 주변은 정말 조용하고 평화로웠습니다. 시끌 시끌한 서울에서 살다가 이렇게 조용하고, 고요한 곳에서 살아보니 마음도 잠시나마 평화롭네요. 코로나로 인해 23년간 하던 중국유학 일을 못하다 보니 마음도 무겁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도 많이 들더군요. 세월은 흘러 어느덧 중년이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먼 하늘을 보면서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해왔나 생각해 보니 이룬것은 아무것도 없네요. 30분을 걸어 도착한 농협마트. 간단하게 음식을 사고 다시 집으로 가는 길 오후가 되느 서서히 어두워져 갑니다. 요즘 하루 하루가 정말 빨리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나이를 먹으면 시간이 점.. 2023. 2. 1.
국내 여행으로 기억에 남던 청남대 1년에 한두번씩 국내 여행을 다녔는데, 최근 코로나로 인해 국내 여행에 제한이 많았습니다. 작년 친구 한명이 청남대를 추천해줘서 동생 가족들과 함께 청남대를 간적이 있었는데, 기억이 많이 나네요. 청남대는 충청북도 청원군 대청댐 부근 55만평에 지은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남쪽에 있는 청와대를 의미합니다. 청남대는 제5공화국때 지은 것으로 대청댐 일대에 대한 국립공원 훼손등의 말들이 많아 1988년 5공 비리 특별위원회에서 현지 조사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대통령 별장은 이승만 정권부터 김해를 비롯해 4군데가 있었으나 김영삼 대통령 시절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 한 곳만 남겼던 곳입니다. 청남대의 전경은 철저히 비밀로 부쳐지다가 99년 7월 1일 사진이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청남대는 김영삼 대통령이 공식 휴가나.. 2023. 1. 30.
어렵고 힘들때 발견한 좋은 글귀 산행을 하다가 걷기 좋은 길을 발견했습니다. 양쪽으로 나무들과 붉게 물든 단풍나무들 왠지 이끌려 걷기 시작했습니다.' 걷다보니 길 양쪽으로 글귀가 적힌것을 발견 '호기심이 생겨 가까이 가봤습니다. 무엇이 써져 있는지 궁금합니다.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자기가 아는 대로 진실만을 말하며 주고받는 말마다 악을 막아 듣는 이에게 기쁨을 주어라 첫 글귀를 보고 다음 글귀들도 궁금해 집니다. 마음은 마치 그림을 그리는 와가와 같아 세상의 모든 것을 그려낸다 너의 마음을 밝은 곳으로 돌리면 너에겐 항상 밝은 일만 생겨날 것이다. 함부로 다른 사람의 허물을 말하지 말어라. 반드시 되돌아와 나를 헤치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 비방하는 소리를 가슴아파하라. 오늘은 비록 다른 사람의 허물을 말.. 2023. 1. 11.
최근에 사진으로 찍어 본 멋진 밤하늘 개인적으로 하늘 보는걸 좋아합니다. 특히 밤하늘 보는걸 좋아하는데, 운이 좋으면 정말 특이한 광경도 한번씩 볼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별동별도 볼수 있고, 이상한 불빛도 한번씩 목격할수도 있구요. 서울처럼 큰도시나 환한 불빛이 강한 곳은 보기 힘들지요. 시골에 한번씩 와서 밤하늘을 보다보면 정말 신기한 풍경등을 보게됩니다. 구름도 순간 순간 모양이 변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구름이 몰려오기도 하구요. 이런 구름은 큰도시에서는 보기 힘들지요. 구름이 순간 그림처럼 모양이 바뀌기도 합니다. 구름 모양이 순간 확 변하기도 합니다. 하늘 위로 무언가 지나간 듯한 모양 가끔은 이런 특이한 것도 발견합니다. ㅎㅎ 이날 달은 유난히 커보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밤하늘 사진을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네요. 내일도 즐거운 .. 2021. 12. 11.
시골 농가의 여유로운 하루 얼마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하루종일 흐린 하루였습니다. 추워서 그런지 몸도 살짝 무거운 느낌이고, 매일 날씨가 따뜻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이날은 정말 날씨가 따뜻하고 하늘도 아주 맑았습니다. 돌아 다녀보면서 사진으로 몇 장 남겨봅니다. 나무가 앙상한거 보니 겨울이 오긴 왔나봅니다. 하늘은 정말 깨끗하네요. 구름이 여유롭게 지나가네요. 여름에는 풀과 꽃으로 덮여있었는데, 앙상한 가지들만 보입니다. 하늘만 쳐다봐도 우울했던 기분이 조금 풀리는 느낌입니다. 얼마전에도 배추밭이였는데, 수확이 끝나있네요. 산 입구를 보니 겨울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농가의 모습은 늘 한가롭고, 조용하네요. 마음도 여유롭고 싶은데, 그건 잘 안되네요. 오늘 하루는 이렇.. 2021.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