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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뉴스19

중국 외교부, 이란과 이스라엘 확전 자제해야 현지 시간 15일 중국 외교뷰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란의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가능성에 대해 관련 중국은 더 이상 긴장 국면이 고조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당사자가 냉정한 판단과 자제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란이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을 공격한 이스라엘에 대규모 공습을 실행하면서 확전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는 데 대해 중국 정부는 긴장 완화를 위해 당사국들이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중국 외교부는 전날에도 성명을 통해 같은 입장을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중국은 현재 중동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현재 상황의 긴장국면이 고조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관련 당사자가 냉정과 자제력을 유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중동사태의 긴장 고조는 가자 지.. 2024. 4. 15.
방글라데시, 뎅기열 확산 방글라데시는 올해 4월부터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며, 사망자 수가 작년 대비 4배 증가하는 상황에서 더욱 빠르게 전염되는 상황이다. 현지 시간 3일 언론에 의하면 방글라데시 보건국에서는 지난 1월 이후 사망자 수가 1,017명이 사망하고 20만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281명으로 올해 사망자수가 작년 대비 4배 증가한 것이다. 뎅기열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병으로 열대지역과 아열대 지역에 대표적인 열대병 중 하나이다. 말라리아가 거의 퇴치된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북부에서도 뎅기열이 발생해 사망자가 생기기도 했다. 싱가포르 경우 2005년 뎅기열 발생으로 19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전세계 지역에서 뎅기열 감염에 노출된 인구만 15억에서 25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2023. 10. 4.
폴란드와 사우디, 민간항공과 항공운송 협력 강화 현지시간 28일 사우디 통신은 사우디와 폴란드가 양국간에 항공 운수 서비스 부문을 협력 강화하기로 협정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두 양국의 협정은 폴란드를 방문하고 있는 사우디 교통물류서비스부 장관과 폴란드 인프라부 장관이 함께 서명했다고 밝혔다. 두 양국은 이번 협정을 통해 두 양국이 항공편, 관광사업, 무역이 크게 증가할 것이며, 사우디의 물류 능력과 전세계 물류 허브로 자리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론들은 사우디 장관의 말을 이용해 보도했다. 사우디 정부는 두 양국의 이번 협정이 국가교통운수 물류정책에 따라 수립해 놓은 사업 목표를 성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사우디의 전략 사업으로 사우디는 2030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항공운수 서비스의 목표지를 250개 국젷항.. 2023. 8. 29.
미얀마 군정, 동티모르 대사 추방 현지 시간 28일 AP통신 등 해외 언론 매체들에 의하면 미얀마 군사 정권 외교부에 동티모르 대사에게 미얀마를 다음달 1일 전까지 떠나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대사 추방 이유로 동티모르 정부가 미얀마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를 지지하고 접촉한 것을 이유로 들었다. 동티모르 정부는 미얀마 군부가 쿠테타를 일으켜 정권을 빼앗고 국민 인권을 뺏었다고 비판하며 국민통합정부를 계속 지지해 왔다. 이에 대해 미얀마 군정은 통티모르 정부와 대립하는 상황에서 국민통합정부를 테러 세력으로 규정했다. 동티모르는 지난 7월 총리 취임식에 국민통합정부 외교장관을 초청하기도 했다. 동티모르 구스마오 총리는 이달 초 미얀마의 군부 정부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인권 침해를 참을 수 없다고 강조했으며, 아세안이 미얀마 분쟁을 같이 .. 2023. 8. 28.
튀르키예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방문 현지 시간 25일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튀르키예 외무장간을 만나 흑해곡물협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해외 언론 매체들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날 튀르키예 피단 장관을 만났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전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피단 장관을 만나 우크라이나 평화, 러시아의 흑해봉쇄에 따른 위험 등 많은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의 의제중 가장 중요한 것은 러시아가 파기한 흑해곡물협정의 복원 방안에 대한 논의였다. 튀르키예 외무부도 피단 장관이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회담했다고 전했다. 이번 피단 장관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성사되었다.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오전 피단 장관이 곧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푸틴 대통령과 튀르키예 대통령은 곧 정상회담을 하.. 2023.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