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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마카오, 일본산 채소 통관 검사 강화

by 칸차이나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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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마카오 정부는 일본산 채소와 식품 등 통관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현지 시간 26일 언론 매체들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일본산 식품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 빈도가

늘어난 것과 신선 식품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현재 중국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는데 강하게 비판하고 반대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홍콩과 마카오 정부도 일본산 식품에 대해

엄격한 통관 철차를 실시하고 있다.

 

언론 매체는 홍콩에서 일본산 수산물의 세관 통관 시간이

길어지면서 여러 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컨테이너에 든 수산물이 아니더라도 이전보다 통관

시간이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마카오 정부는 이달 수입업자들에게

수산물 등 일본산 식품 검역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카오 역시 홍콩과 함께 일본산 식품과 수산물 등

방사성 물질 검사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방사성 검사 비용은 당국이 부담하는 홍콩과 달리 

마카오는 사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마카오 무역업 종사자는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수입 비용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4전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중국과 마카오, 홍콩 당국의 

수입 규제에 대해 일본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중국의 입장에서 일본 당국의 입장은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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