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 의장 성명에서 일본 방사능지역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자고 제안을
했다고 교도통신이 현지 시간 10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은 아세안지역안보회의에서 모든 회원국들에게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 표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를 핵 오염수로 부르는
상황이며, 중국은 의정 성명에서 국제원자력기구와 일본이
현재 사용하는 "처리수"를 말로도 사용하지말고, 적지도 말자고
요구했다고 한다.
교도통신은 중국이 현재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우려하는
아세안 국가와 섬나라와 함께 일본에 압박을 강화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의 이런 행동에 일본은 세계원자력기구가 오염수는
천천히 방류하면 큰 영향이 없다고 평가한 보고서를
인용하며 반박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의장장 인도네시아는 중국과 일본의
대립에 이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처리할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중국은 최근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
중단을 요구하면서 일본이 실제로 방류한다면
일본 식품 수입 규제를 추가로 강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중국 세관은 위쳇을 통해 일본의 핵 오염수 배출 문제는
세계적인 걱정거리이며, 중국 소비자들은 일본으로부터의
수입 식품 안전을 우려하고 있다며 중국 세관은 경계심을
유지하면서 적시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중국 소비자 식탁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은 아세안 10개국에 한국, 중국,
미국, 러시아 등 27개국으로 구성된 기구로
아시아-태평양 안보를 주제로 매년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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