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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선거3

대만 "하나의 중국"수용은 국가주권 포기 현재 대만 집권당인 민진당의 차기 총통선거 후보인 라이칭더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공식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국가의 주권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재차 강조했다. 92공식은 중국과 대만이 1992년 합의한 공동 인식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으로 하지만 이에 대한 해석은 각국이 알아서 한다는 양국 관계에 대한 원칙을 말한다. 현지 시간 11일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 현지 매체들의 의하면 라이칭더 부총통은 전날 북부 중리 지역에서 열린 타오위안시 대만신뢰친구협회 창립총회에서 지지자들의 단결을 당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라이칭더 부총통은 내년 1월 총통 선거가 민주주의 혹은 전제주의 사이의 선택이라고 강조하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공식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라이칭더 부총통은 그러면서 이를 받아.. 2023. 6. 11.
대만 정보기관, 중국 파라과이 대선 개입 대만 정보기관이 대만 - 중국 양안 대리전으로 보던 파라과이 대선에 중국이 개입했다고 대만 매체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대만 언론 보도에 의하면 대만 정보기관 국가안전국은 최근 집권 민진당의 국회의원이 질의한 중국 파라과이 대선 개입 정황과 대만 총선 개입을 막기위한 대책 마련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대만 국가안전국은 서면 답변서에서 중국이 특정 후보자와 접촉해 정견 등에 영향을 미치고 선거전이 이뤄지는 가운데 중국에 유리한 의제를 포함하려는 한다고 지적했다. 대만 국가안전국은 이어 중국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 등 중국 현지 업체의 자금을 지원받아 유권자를 유인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소규모 언론 매체를 통해 파라과이 정부에 대한 부정적인 소재와 내용을 보도해서 야당 승리와 선거 이후에 .. 2023. 5. 28.
대만 중국정책 관련자, 대만 총통 선거 중국 개입 가능성 대만의 대중국 정책기관인 대륙위원회의 추타이싼 주임위원은 내년 대만 총통 선거에 중국의 개입 가능성을 100%라고 강조했다며 대만의 매체 대만 자유시보가 현지 시간 3일에 보도했다. 추타이싼 주임의원은 대만 자유시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그동안 통일과 92공식을 지지하는 정당을 선호해왔다고 밝혔다. 1992년 대만과 중국이 이룬 공통 인식이란 뜻인 92 공식은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고 표현은 각자의 편의대로 한다는 것으로 야당인 국민당은 이를 인정하는 입장이나 집권 민진당은 거부하고 있다. 중국은 독립 성향의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이끄는 민진당이 아닌 국민당으로의 정권 교체를 당연히 희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선거에 개입할 것이라는 것이 추타이싼 주임의원의 판단이다. 추타이싼 주임의원은 전례를.. 2023.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