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로이터통신2 로이터 통신, 미국 군함 대만해협 통과 미국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의 중국 방문을 통해 미-중 관계가 완화되는 듯 했으나 블링컨이 방문을 끝난 직후 미국 해안 경비대 소속 경비함이 대만 해협을 통과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시간 22일 보도했다. 이날 미 제7함대는 성명을 통해 해안경비대 소속의 레전드급 경비함인 스트래턴이 지난 20일 국제법에 따라 항행의 자유가 적용되는 대만해협 내 공해상을 지나갔다고 밝혔다. 얼마전 중국을 방문한 미국 국무장관 블링컨이 중국을 떠난 다음 날이다. 미 제7함대는 스트래턴함의 대만해협 통과가 정례적인 항해로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미군은 국제법이 적용되는 지역이라면 어디에서든 항해와 비행을 하며 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 국방부도 대만해협에서 북쪽으.. 2023. 6. 22. 중국 국방부장, 미국과 중국 충돌은 재앙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하고 있는 중국 국방부장 리상푸는 현지 시간 4일 오전 연설에서 중국과 미국의 충돌은 생각할 수 없는 재앙이 될 것이라면서 중국은 미국과 대립하기 보다는 대화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상푸 국방부장은 미국과 중국은 서로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측면에서도 많이 다르다며 이것이 중국과 미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통의 입장과 공통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리상푸 부장은 이어 중국과 미국 양국간 첨예한 갈등이나 대립이 세계에 도움이 안되며 재앙이 될 것이란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리상푸 국방부장은 일부 국가들이 군비 경쟁을 심화시키고 다른 국가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고.. 2023.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