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부패 척결, IPO 감독 강화
중국 당국은 부패 척결을 위해 보다 강력하게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올해 반부패 사정의 칼날은 금융과 경제 분야에 맞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시간 9일 신화통신에 의하면 중국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서기는 전날 전국 현장 감찰 업무회의를 열어 제3차 순시 대상인 34개 부처와 기관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 상무부, 인민은행, 해관총서, 국가통계국, 증권 관리위원회, 국가외환관리국, 상해 증권거래소, 선전증권거래소, 중국수출입 은행, 공상은행, 농업은행, 건설은행, 중국은행, 중신그룹, 수출입 동사 등 34개 부처와 금융기관이 포함된다. 주요 경제금융 부처와 금융감독-규제기관, 국유은행, 보험사 등이 망라한 것으로 볼때 올해 반부패 사정의 초점이 경제, 금..
2024.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