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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로이터 통신, 중국 해외투자자 심포지엄 개최 보도

by 칸차이나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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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14일 로이터 통신은 중국 금융 규제당국이 

세계 주요 투자자들을 초청해 이달 21일 중국 수도 

북경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심포지엄은 중국 내 외국계 

투자회사들이 처한 현재 상황과 직면한 문제점들에

대한 논의에 초첨을 맟출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북경에서 개최하는 심포지엄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이후 기대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는 중국 경제에 대한 세계의 우려를

불식하고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 당국이 자국에 투자하는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논의한다는 

명확한 의제를 가지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라며, 이는 해외 투자자들의 중국 

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려는 중국 당국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라 중국 경제는

목표치 5.5% 안팎 성장에 못 미치는 3%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정상적인 일상 회복을 시작한 이후 지난 3월

중국 당국은 올해 성장률을 5% 안팎으로 결정했을때

기저효과를 감안할 때 최대한 보수적으로 목표를

세웠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중국의 수출 부진과 국내 내수 시장이 동시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최근

중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5%초반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최근 플렛폼 기업들을 포함해

자국 민간기업들을 초청해 좌담회 등을 개최하며

민간기업 살리기에 나서는 동시에 대외 개방 의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모습이다.

지난 11일에는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은 자신이 주재한

전면개혁심화위원회 회의에서 중국의 대이 개방 

수준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정책들을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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