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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중국인민은행, 디플레이션 올해는 없을 것

by 칸차이나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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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이 올해 디플레이션은 나타나지 않고,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연말에 1%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을 내놓았다.

 

현지 시간 14일 중국 중앙TV 등 매체에 의하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부은행장은 이날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광의통화량

(M2) 흐름과 경제 성장 기조를 볼때 하반기에 디플레이션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민은행 부은행장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7월에는

낮겠지만 올해 U자형 추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발표된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년 

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1월부터 6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0.7%에 불과해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인민은행 부은행장은 중국 경제의 장기적 개선이라는

추세는 변함이 없다면서, 현재 중국 경제가 직면한

문제는 코로나19팬데믹이후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인민은행은 앞으로도 온건한 통화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사회의 기대를 개선하고

경제의 선순환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위안화 약세에 대해 최근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는 상황이지만 기준에는 벗어나지 않았다면서

인민은행은 종합적인 조치로 외환 시장은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민은행 부은행장은 위안화 환율이 합리적인 수준에서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중국 정책 목표이자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라면서 지난 수년 간 외부의 충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인민은행은 풍부한 경험을 얻었고

충분한 정책도구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의 기본적인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종합 조치로

기대를 안정시키며 환율이 요동하는 것을 단호히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민은행 관련자는 향후 인민은행은 경제와 물가 

추세에 따라 거시 조정 수준을 강화하고 온건한 

통화정책을 강력하고 정확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민은행 관련자는 지준율, 공개시장조작, 중기유동성

지원창구 등 다양한 통화정책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며

은행 시스템이 유동성이 합리적 수준을 유지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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