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4일 신랑재경 등 언론 매체들은 국제통화기금
(IMF)가 중국 경제가 수출 부진과 민간 투자 위축, 내수
시장 부진등으로 인해 중국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고 보도했다.
언론 매체들의 의하면 국제통화기금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제로 코로나 정책 해제에 힘입어 1월부터
3월까지 4.5% 성장을 기록하면서 중국 경제가
주춤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IMF 대변인은 중국 경제 성장률이 대체로 둔화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발표한 전망이 일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5일 발표하는 세계경제전망에서 중국 경제
성장률 예측을 조정한다고 밝혔지만 하향할지 여부는
정확하게 말하지는 않았다.
국제통화기금은 4월 중국 총생산 증가율을 5.2%
예측했다.
이는 코로나 19 재확산 여파로 타격을 입은
2022년 성장률 3%를 웃도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3월 전인대 회의에서 정부공작 보고서를
통해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잡았다.
최근 경제동향을 감안하면 미국과 유럽 주요 은행은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5.2 - 5.7%사이로
하향 조정하고 있다.
S&P 국제 신용평가사는 중국 5월 주요경제지표가
코로나19이후 진행한 경기회복이 흔들리는 걸
보여줬다며 올해 경제성장률 예상을 5.5%에서
5.2% 하향 조정했다.
그외에도 골드만 삭스도 중국 성장률을 6%에서
5.4% 하향 조정했다.
중국 인민은행장은 중국 2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이
비교적 높게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인민은행장은 2분기 중국 경제가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중국 경제가 코로나19에서 회복하는 중이라며
생산활동이 질서 있게 진행하고 시장 주체의
대차대조표가 복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왕이, 나토(NATO) 아시아-태평양 진출 반대 (0) | 2023.07.15 |
---|---|
중국 상반기 관광객 코로나 이전 77% 수준 (0) | 2023.07.15 |
중국인민은행, 디플레이션 올해는 없을 것 (0) | 2023.07.14 |
로이터 통신, 중국 해외투자자 심포지엄 개최 보도 (0) | 2023.07.14 |
중국 국제선 승객, 코로나19 이전의 40% 수준 (0) | 2023.07.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