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중국 수입 금지, 러시아 방사능 검사 강화

일본이 결국 핵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를 선언했다.

 

러시아는 연해주에서 잡히는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선언했다.

 

현지 시간24일 중국 새관은 중국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일본이 원산지인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일본을 향해 핵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시

필요한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경고를 해왔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일본이 

핵 오염수를 해양 방류한다고 하자

한번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며,

오늘은 해양 환경 재앙의 날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22일 일본 대사를 조치해

항의하며 중국을 포함한 주변국가와 국제사회에

핵 위험을 전가하고 자신의 욕심만 우선시하는 것은

매우 이기적이고 무책임하다고 비난했다.

일본이 핵 오염수를 방류하기 시작하자 중국은

중국 국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식품의 안전과 중국 국민의 건강을 지킬 것이라며

일본에 대해 강한 대응을 예고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7일 핵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식품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모든 필요한 조치를 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러시아 정부는 극동 연해주에서 잡히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언론 매체들은 러시아 수산물 당국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장소와 가까운

러시아 영해의 수역에서 잡힌 생물 자원에 

대해 방사능 규제를 강화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