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5일 일본의 패전일 15일 일본의 정치인들이
세계2차대전 A급 전범들이 합사해 있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일본의 기시다는 참배는 하지 않았지만 개인 사비를
들여 공물을 받치는 간접 참배를 했다.
일본의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기시다는 지난해와
같이 대리인을 통해 야스쿠니에 공물을
전한 것으로 보도했다.
기시다는 총리에 취임한 2021년 10월을 시작으로
야스쿠니신사에 꾸준하게 공물을 보내고 있다.
기시다 외에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은 2년 연속으로
직접 참배했으며, 개인사비로 공물도 봉납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일본의 다수 정치인들 역시 야스쿠니신사를
찾았다.
일본 자민당의 고이치는 오전에 야스쿠니신사를
찾았고, 의원 70 여명도 무더기로 참여했다.
전쟁 전범국 일본에서는 매년 한국 광복절에 일본
정치인들이 야스쿠니신사 참배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야스쿠니신사는 일본이 일으킨 많은 주요 전쟁에서
사망한 264만 여명을 신격화해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들의 위폐가 보과되어 있으며
동상등이 있다.
제사는 매일 지내고 있으며 매년 대규모 위령제를 열고
있으며, 수시로 여러가지 행사들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한국의 광복절인 8월 15일에는 일본 우익단체들의
순례성지 장소로 변하기도 한다.
1985년에는 나카소네 야스히로가 처음으로 총리
자격으로 참배했으며, 이에 대해 한국과 중국은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다.
특히 패전일 15일에 열린 전국전몰자 추도식에서
일본의 기시다는 가해 사실이나 반성을 일체 없이
전쟁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 라는 지난해 표현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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