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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러시아 외무부, 올해 푸틴 중국 국빈 방문

by 칸차이나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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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9일 러시아 외무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해 안에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중국 공식 방문에 대해 논평하면서 푸틴 대통령이

올해 안에 중국을 국빈으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시진핑 주석과

만남에 관련해 시진핑 주석은 라브로프 장관의 중국 방문을 

푸틴 대통령의 올해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한 포괄적인

준비의 중요한 단계로서 환영했다고 설명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를 

높이 평가하면서 포괄적인 파트너십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나태냈다고 밝혔다.

 

러시아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중국 방문은 다가오는 최고위급 접촉을 위한 준비로

생각할 수 있다며 실질적으로 그런 접촉은 전부터

계획되어 있었다라고 전했다.

 

러시아 대변인은 이어 러시아와 중국의 높은 

수준의 우호 관계를 생각할 때 고위급 접촉이

합리적이고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푸틴 대통령의 구체적인 중국  방문 일정은

아직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전에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대선에서 5선을 확정 지은 푸틴이 5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회담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 취임식은 5월7일 예정되어 있으며 중국은

푸틴의 새 임기 첫 해외 방문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외무장관은 전날부터 이틀간 중국을 공식적으로

방문한 상황이며 고위급 인사들과 접촉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라브로프 장관이 중국 외교부장 왕이를

만나 미국의 군사정치 동맹 구축 노력 속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를 보장하는 방안, 한반도와 중동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 유라시아 안보 사태 해결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달 22일 시진핑 주석은 모스크바 인근 공연장에서

발새안 테러에 애도를 표했으며 러시아 내 테러 소탕에

지지를 표명했다.

 

최근 두 양국은 국가 대표들이 양국을 방문했으며

경제, 무역, 문화, 인적 교류등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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