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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중국 외국인 관광객 확대위해 결제수단 확대

by 칸차이나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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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수단인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앤트그룹의

매니저는 외국인들의 중국내 결제 편의를 위해

협력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통수단, 철도역, 항공 등에서도 외국의 지불

수단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앤트그룹은 북경에서 대형 쇼핑몰에서 외국인 소비

친화형 상권 건설 공동 출범식을 가졌다.

 

외국인들은 중국내 은행 계좌가 없으면 중국의 

모바일 결제 수단을 사용할 수 없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앤트그룹이 외국 모바일 

결제 수단가 국제카드 등의 운영사들과 협력 네트워크의

구축을 통해 알리페이를 쓰는 곳에서는 이들 외국

결제 수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인민으냉, 국가외환관리국, 지역 행정기관인 조양구 등이

시범구 확대 등 이들 해외 결제 수단의 사용 확대를

지원하고 나섰다.

 

출범식에도 북경 지방금융관리국 부국장, 왕야 중국은행

북경 지역 부총재 등 해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국 정부도 외국인들이 중국에 와서 결제 어려움 해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외국 관광객 유치 확대와 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

 

현재 많은 외국인들은 중국에서 결제 문제의 어려움으로

중국방문을 기피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중국 국무원은 결제 서비스 편의성 제고에 관한

의견을 내고 중국 내 결제 편의성 개선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외국인을 위한 모바일 결제 편의성을

개선하고 주요 관광지 호텔, 식당 등에서 현금

결제도 가능하도록 해당 업체들에게

알리고 있다.

 

현재 중국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특정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는 점에 중국 당국이 주목하고 개선에

나선 셈이다.

 

이미 중국에서는 현금과 카드 사용을 건너뛰어

핸드폰을 이용한 중국식 모바일 결제 수단만 

사용하고 있어 외국인들이 많이 불편한 상황이다.

 

이런 문제점에 정부도 외국 관광객들의 결제

방식을 보완해 나가려고 준비하는 것이다.

이날 앤트그룹 관계자는 3월 기준 알리페이 플러스를

통한 카카오, 네이버, 토스페이의 중국 내 결제액이

지난해 10월 대비 두배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앤트그룹은 알리페이플러스의 협력 대상을 

늘려나겠다는 계획이다.

 

앤트그룹에 의하면 지난 3월 기준 약 200여개 국가와

지역의 외국인이 국제 결제카드를 알리페이 앱에

연동시켜 중국 현지에서 결제했다.

 

국적별로는 대한민국, 싱가포르,미국,  태국, 독일,

호주 순으로 사용이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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