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백서에 대만해협 인근에서 중국의 군사활동이
안정과 평화를 해치는 행위라고 규정한 것에 대해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행위이며
일본이 역사에서 깊은 교훈을 얻어 무책임한 언행을
중단하라고 지적했다.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29일 일본측의 방위백서는
중국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고수하고, 의도적으로 중국의
군사적 위협을 과장한다고 밝혔다.
중국 대변인은 이어 중국 군대의 정상적인 발전과 군사 활동을
불신하고 중국 내정을 간섭하며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으로
우리는 결연히 반대를 표명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중국군은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확고한
힘으로 누구에게 위협한 적이 없다며, 반면 최근 일본은 평화헌법과
전수방위 원칙을 깨고 국방비를 늘렸다며, 이는 군사력 확장의 길을
나아가려고 한다며 비판했다.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중국은 해양 문제에 대한 입장이
명확하다며, 동중국ㅎ해와 남중국해의 상호황은
대체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그러나 개별 국가가
사리사욕을 위해 해당 지역에 항공기와 산박을 파견해
무력을 과시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의 국방 분야 협력은 비동맹, 비대결, 제3자 비표적에
기초하고 있으며 어느 국가에도 위협을 가하지 않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국과 일본 관계의 정치적 토대와
관련이 있으며 넘어서는 안되는 선이라고 말했다.
일본 측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인민에게 엄중한 역사적
책임을 지고 있으며, 최근 일본은 반성하기는 거녕 끊임없이
중국 내정을 간섭하며 기본 준칙을 위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본은 역사적 교훈을 배우고, 무책임한
언행을 중단하고, 이웃에 적대적 사고를 버리고
중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은 중-일 관계가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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