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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중국 양국 해군의 합동훈련과 해상 순찰을
정례화하는 등 두 양국은 군사 협력을 더욱 강화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간 3일 중국 국방부 위쳇 채널에 의하면 중국
국방부장 리상푸는 이날 북경에서 러시아 해군 사령관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리상푸 국방부장은 중-러 양국 해군은 왕래가 빈번하다며
층위별 소통 강화, 훈련, 순찰, 전문 영역에서 실무 협력
확대로 지역은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도 긍정적인
공헌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러시아 해군 사령관은 러시아는 러-중 양국 군의
영역별 실무 협력을 크게 중요시하며 중국과
밀접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자 한다며
동의한다는 뜻을 표현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작년 우크라이나 전쟁 직전 "무제한적 협력"을
발표했으며, 올해 3월에는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만나 강력한 협력과 반미 연대를 확인하는 등
서방 세력과 맞서 밀착 중인 상황이다.
3월 두 국가 정상 성명에서 러시아와 중국은 서로가 정치-군사
동맹이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전쟁 중에도 연합 훈련이나
태평양 합동 무력시위등 양국은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리상푸 국방부장은 이날 중국은 러시아와 한편에 서서
양국 정상의 중요 공동 인식을 실행하고, 신시대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파트너 관계의 내용을
풍부하게 만들고자 한다며, 러-중 양국 군의 관계는
더욱 깊고 내실있게 될 것이고, 새로운 발전을 이뤄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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