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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중국 외교부장 친강, 냉전적 사고방식 거부

by 칸차이나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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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무의원 및 외교부장인 친강은 현지 시간 12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유럽과 중국이 냉전적 사고방식을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FP 통신에 의하면 외교부장 친강이 노르웨이 오슬로를

방문하면서 기자들에게 지금 일부 사람들은 민주주의 대 

사회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과장하면서 말하고, 심지어

신냉전까지 거론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장 친강은 그러면서 신냉전이 실제로 발생한다면 그 결과는

지금보다 비참하게 될 것이고, 중국과 유럽 간에 관계와 협력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장 친강은 유럽과 중국이 마주 손잡고 냉전적 

사고방식에 반대하고, 강대국 간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외교부장 친강의 발언은 같은 날 유럽연합 대외관계청이 

중국과 국제 문제애 대해 협력을 지속하되 지나친 경제적

의존 위험을 줄이는 방식으로 유럽연합의 대중국 정책을

조정하는 계획안을 제안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유럽연합의 외교 수장 격인 조셉 보렐 유럽연학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제안서 서한에 대중국 정책 재조정이 필요한

세가지 최소한의 이유로 민족주의와 이데올로기 부상과 함께

중국의 변화하는 정도, 모든 정책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과 중국의 경쟁의 강화, 세계 및 지역 문제에서 중국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꼽았다.

 

조셉 보렐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기자들에게 

중국이 강대국으로 부상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관련성을

가지려면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더욱 단결하고

공동의 정책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럽연합과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대만 문제,

위구르족 처우 개선 및 인권과 같은 사안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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