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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중국 우주선 발사용 극초음속 레이건 개발 추진

by 칸차이나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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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3월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의하면 중국이 유인 우주선 발상에 사용하는 

극초음속 레이건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 내용은 중국의

과학자들이 전자기 발사와 극초음속 비행을 결합해 

사람을 우주로 보내는 새로운 방법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 내용에 의하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거대한 

전자기 발사 트랙을 사용해 극초음속 우주비행선을

마하 1.6으로 가속한 뒤 음속의 7배(마하7)로

우주 근처로 진입시키는 것이라고 전했다.

 

무게는 50톤에 달하며, 이 우주선은 중국이 2016년

공개한 프로젝트의 일부분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난관과 어려움이 많아 논의 단계에

머물렀지만 이번에는 적극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과학자들이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중국우주과학공업집단공사는 기술적

어려움을 겪던 전자기 발사기술을 검증하기 위해

중국 산시 다퉁에 저진공 트랙 고속 자기부상 

시설을 건설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시설은 무거운 물체를 띄워 음속에 가까운 시속

1천Km로 이동시킬수 있다고 전해진다.

 

향후 수년 내에는 테스트 라인 길이를 연장해 최대

속도를 마하 5에 달하는 시속 5천Km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전자기 우주발사 시스템개발에 나선 국가는

중국뿐 아니라 미국 나사도 1990년에 추진했지만 기술적인

이유와 자금 부족 등을 이유로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했다고

홍콩 사우스 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다.

 

모닝포스트는 주요 국방 기업은 이미 극초음속 무기를 

자체 생산하는 등 중국은 고성능 전원 공급 장치,

정밀 제어 기술, 강력한 전자기 간섭에 저항할 수 있는

전자장치 개발 등 전자기 레일건 연구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크게 앞서 있다고 밝혔다.

 

사우스 모닝포스트는 지난 1월 중국 해군 과학자들이 미국이

개발하다 포기한 마하7 속도로 날아가는 레일건 포탄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중국은 희토류 영구 자석이나 고속자기 부상

궤도용 초전도 전선 공급 등에서도 장점이 있다며,

전자기 우주발사 시스템이 개발되면 위성발사 비용을 

스페이스 X의 재사용 가능한 로켓의 발사 비용보다 훨씬

낮은 가격까지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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