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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중앙 아시아 - 중국 정상회담 통해 관계 강화

by 칸차이나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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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산시성 시안에서 개최한 

중앙 아시아 5개국 정상들과 정상회담 성과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있다.

 

중앙 아시아 5개국은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정상들이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최근 대중 견제와 압력이라는 의제를 가지고 일본에서 진행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 맞서 중앙 아시아 국가들과의

첫 대면 다자 정상회담을 통해 맞대응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현지 시간 21일 중국 - 중앙 아시아 정상회담 성과와

회담에서 나온 국가 주석 시진핑의 주요 발언을 소개하는 보도와 기사를

싣고, 시진핑 주석이 중앙 아시아 5개국 정상과 깊이 대화하고 교류하며

긴밀한 운명 공동체를 구축하는데 있어 서로 공감대를 달성하고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수교 31년만에 실질적 형식으로 개최한 이번 회담은 

중앙 아시아와 중국 정상회담 메커니즘의 정식 출범을 상징한다며

우호교류의 역사에 강렬한 문장을 새겼다고 평가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도 전날 사설을 통해 정상회담의 큰 성과를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사설을 통해 중국과 중앙 아시아 정상회의는

새로운 역사적 기념비라며, 많은 성과와 실질적인 내용, 큰 영향력으로

지역과 세계 평화, 안정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협력을 개발도상국 단결이라고 평가하며

세계의 광범위한 개도국에 주는 흡인력과 감화력은 강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 18일부터 19일 중앙 아시아 5개국 정상을

초청했으며, 산시성 시안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중국과 중앙 아시아 5개국 정상들은 회담 성과를 담은

시안 선언을 통해 6개국이 손잡고, 긴밀한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로 했다며, 2년마다 양쪽을 돌아가며,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6개국은 상호 핵심 이익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상호 

이해와 지지를 재확인한다면서 국가 안보와 정치적 안정 수호,

일대일로 및 경제무역 협력 등을 약속했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양측은 "시안 선언"을 포함해 9개에 이르는

협력 문서를 채택했으며 각 분야 협력 메커니즘 구축 등 

70 여개의 합의 사항 목록도 제시했다.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친강은 정상회담 이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번 양측 정상 회담이 시진핑 주석 3연임을

공식 확정한 지난해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와 양회이후

처음 중국이 개최한 첫 대규모 행사라는 점을 특히 강조하며

중국과 중앙 아시아 관계사에 새로운 역사적 기념비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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