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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러시아와 중국의 인적 교류로 관계 강화

by 칸차이나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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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중국의 인적 교류를 통해 두 양국은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현지 시간 20일 중국 외교부는 중국 중앙정치법무위원회 

서기 및 정치국 위원 천원칭이 러시아 방문을 밝혔다.

 

천원칭 서기는 러시아에서 국제안보 고위대표회의에 참석하고

러시아-중국 법 집행과 안보 협력 방법에 관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외교부 대변인이 성명을 발표했다.

 

현지 시간 19일에는 외교부 대변인은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서 북경과 상해 등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러시아 미슈스틴 총리의 중국 방문을 두고

이번 중국 방문은 양국의 관계에서 실질적 협력과

두 양국 관심사안에 대해 깊이있는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과 러시아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주요 신흥국으로 양국의 협력 강화는 풍부한 잠재력과 넓은

국토를 자랑한다며, 지난 3월 시진핑 국가 주석의 러시아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의 성장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중요한

공통적 이해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러시아 총리의 방문이 중국과 러시아 협력을 증진하고

문화적으로 국가적으로 교류를 강화하기를 원한다며, 세계 경제

회복에 강력한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와 중국의 밀접한 인적 교류는 국제 사회에서 미국과 서방 도전에 

맞서기 위한 우군 확보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두 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맞아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러시아가 경제적, 

외교적 지원은 러시아가 중국에 의존하는 모습을 노출한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해석도 나온다.

 

러시아와 중국의 최근 밀접한 관계은 전부터 시작되었다.

지난 달 중국 국무위원 및 국방부장도 러시아를 방문해 양국 군사 협력 강화와

핵심 이익에 상호 지원을 강조한 적이 있다.

 

러시아와 중국 국방장관들은 영토보전, 주권, 안보 등 두 나라 각자의 

핵심 이익을 보호하는데 서로 지지하고, 내정 간섭하는 서방 세력에

반대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러시아와 중국의 밀접한 인적 교류 강화에 관련 중국 전문가는

중국과 러시아 양국 모두 미국 주도의 나토 탄압 시도에 

직면해 있다.

 

미국은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이 미국 패권에 큰 위협이 된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중국과 러시아는 권력과 세계 패권에 반대하고 있다.

 

이것은 두 양국이 각자의 핵심 이익 보호를 강조한 이유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대만문제에서, 중국은 국가안보 문제에서 서로 

이해하고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의 국방 장관도 두 나라의 군사협력 강화에 대한 확신을 

표명했다며, 두 정상은 포괄적인 파트너십과 전략적 협력이 최고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중국은 러시아와 우군 공유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중국은 최근 러시아와 밀접한 관계인 중앙 아시아 5개국

정상들을 초대해 중국 서안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중국의 최근 행보는 러시아와의 관계를 더욱 더 강화하고

러시아의 전략적 우방을 중국쪽으로 끌어들이려는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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