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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안보회의3

전 주미중국대사와 유럽, 우크라이나 전쟁 책임 설전 전 주미 중국대사와 유럽 엽합 측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책임을 두고 양측은 설전을 벌였다. 전 주미 중국대사 추이텐카이는 유럽이 안보 상황을 잘못 관리했으며, 이런 점은 아시아로부터 배워야 한다고 말하자 유럽측은 이에 대해 "잘못된 상황 인식"이라고 비판했다. 현지 시간 3일 블룸버그 통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폴리티코에 의하면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제20차 아시아 안보회의의 토론에 참석한 전 중국대사는 이렇게 말하며, 미국과 유럽이 아시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전 중국대사 추이는 유럽이 안보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 생각한다며 이를 단어로 표현한다면 "잘못된 관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잘못된 관리로 인해 결과는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 2023. 6. 4.
중국 국방부장, 미국과 중국 충돌은 재앙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하고 있는 중국 국방부장 리상푸는 현지 시간 4일 오전 연설에서 중국과 미국의 충돌은 생각할 수 없는 재앙이 될 것이라면서 중국은 미국과 대립하기 보다는 대화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상푸 국방부장은 미국과 중국은 서로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측면에서도 많이 다르다며 이것이 중국과 미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통의 입장과 공통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리상푸 부장은 이어 중국과 미국 양국간 첨예한 갈등이나 대립이 세계에 도움이 안되며 재앙이 될 것이란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리상푸 국방부장은 일부 국가들이 군비 경쟁을 심화시키고 다른 국가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고.. 2023. 6. 4.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미국-중국 장외충돌 최근 세간에 관심을 모았던 미국-중국 국방장관 회담이 무산된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개최하고 있는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이 다시 충돌했다.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양국은 나란히 참석했다. 미국은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중국은 국방부장 리샹푸가 참석했으며 중국 리샹푸 부장은 미국의 제재 해제 여부를 놓고 이견속에 양자 회담은 불발했으며 대만 해협 문제 등을 놓고 두 나라는 공방을 벌였다. 미국 오스틴 국방장관은 현지 시간 3일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리더십이라는 내용으로 연설을 했으며, 연설 내용 중 대만 해협에서의 충돌은 치명적일 것이라며 글로벌 경제에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틴은 이어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전세계의 이해가 걸려 있다며 상업.. 2023.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