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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인도 모디 총리, 중국 견제위해 미국 방문

by 칸차이나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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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20일 인도 총리 모디는 나흘 일정으로 미국 방문을

시작했다.

 

미국과 인도가 중국 견제를 목적으로 빠르게 협력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국방, 경제, 무역 등 강화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기업들도 인도에 현지 공장 설립을 예고하며, 인도 투자

확장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모디 인도 총리는 이번 방미는 바이든 행정부 들어 3번째 방문이며,

인도 총리로는 역대 3번째 미국 방문이다.

 

모디 총리는 미국과 인도 양국 관계는 강화되고 협력 다각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고, 인도의 부상에 힘을 실어주고

인도-테평양 지역에서 중국 영향력 확대를 억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인도와 미국은 방위산업과 첨단 기술 부몬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이 동맹이 아닌 국가와는 공유하지 

않던 핵심 기술에 인도가 접근 할 수 있도록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총리는 출국전 성명에서 미국-인도 양국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주요 사업 대표들과 투자와 무역 확대를 증진하고

탄력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총리는 방미 기간 마스터 카드, 테슬라등 경영자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방미 첫날은 테슬라 CEO를 만나 인도의 생산기지 설립 계획과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진다.

 

같은 날 인도 정부는 미국의 반도체회사 마이크론의 27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 설립이 승인되었다.

 

인도 정부는 마이크론 공장에 대해 상당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로이터 통신은 마이크론 공장 설립이 자국 반도체 기업들에게

인도 투자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와 미국은 국방과 에너지 분야, 우주분야등 전략적 파트너십

제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국방부 관리는 미국과 인도의 기술, 방위 기업과  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에 대해 협력할 수 있도록 규제완화와 제거를 목표로

파트너십을 맺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모디 총리 방문이 중국 견제를 위한 것이라는

해석에는 경계하는 분위기이다.

 

미 백악관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인도는 인도-태평양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핵심적이고 중요한 파트너라며 중국에 보내는 메시지가 

아니라 인도 국민에게 관계를 중시한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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