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려는 계획에 대해 태평양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를
버리는 하수구가 아니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현지 시간 28일 중국중앙TV, 신경보 등 중국 매체에 의하면
2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한 세계보건총회 제27차
회의에서 중국 대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가
안전하다면 일본 너희들은 왜 스스로 사용하지 않고
왜 공업용수나 농업용수로 사용하지 않으며 왜 자국내 호수에
배출하지 않은지 반문하며 일본 정부를 강하게 압박했다.
중국 정부는 이어 자국내에서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하지 않는
이유를 책임있는 자세로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대표는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것이
현재 유일한 실행 가능 방안이냐고 반문한 뒤 솔직하게
말하면 일본은 자기 돈을 절약하지만 전 세계 인류에
재앙과 죽음에 빠뜨리는 것 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중국 대표는 이어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배출한다는
것은 전 세계에 어떤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지" 라고
질문 한 후 해양 환경과 인류 건강에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피해를 입힌다고 지적했다.
중국대표는 그러면서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가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해양에 배출하려는 이유는 무엇이냐며 자국의
단기적인 이익을 위해 전 일류의 공동 이익을 해치는 행위는
반드시 규탄과 배격을 받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중국 대표는 우리는 일본이 국제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이웃 국가를 포함해 이해 당사자 및 국제 기구와 충분한
협상을 한 후 가장 안전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하고 엄격하게 이행하는 국제 감독을 반드시 받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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