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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일본 방위백서, 중국 언론들 맹비난

by 칸차이나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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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인민일보 등이 일본의 올해 방위백서에 

중국의 군사력 확장을 비판하고 대만해협의

평화를 해친다고 주장하자 중국의 정당한 군사

활동이라며 일본 정부를 강하게 비난했다.

 

현지 시간 2일 인민일보는 평론에서 일본은 이른바 

중국의 위협을 과장하고 내정을 간섭하며 중국의

국방정책과 정당한 군사 활동을 비난했다며 

이것은 중국의 위협을 부각해 자국의 국방력을

확장하려는 흉직한 계략이라고 주장했다.

 

인민일보는 이어 일본과 영유권 분쟁 중인 댜오위다오

열도를 언급하며 예로부터 중국의 영토이며, 섬의

현주소를 바꾸려는 것은 일본이라고 비판한 뒤

아시아-태평양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는 나라는 이 지역에

군함과 비행기를 파견하는 역외국가라며 미국도 겨냥했다.

대만 문제에 대해서는 대만은 중국의 영토이며,

중국의 내정으로 외부 세력의 간섭은 용납하지

않는다며 일본의 언행은 대만해협의 긴장감을

높이려는 것으로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인민일보는 중국의 위협을 과장하려는 술책과

군사력 확장을 꾀하려는 계략은 세상을 속일 수

없다며 일본은 정상국가가 되려면 역사를 반성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해야 이웃 국가와 국제 사회에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 국방부와 외교부도 브리핑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하며, 무책임한 언행을 중단하고

자국 군사력 강화 핑게를 찾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일본은 올해 방위백서에서 중국이 대만 주변에서

위력적인 군사 활동을 늘리면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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