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세계중의학회 필리핀 마닐라 개최

현지 시간 16일 중국 매체들은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제20차 세계중의학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는 세계 중의학회연맹이 주최하고 필리핀

중의학과 침술협회가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는 "모두를 위한 건강, 전통의학을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에 통합하는 것을 추진한다" 로 정했으며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30개 국가 및 지역에서 700 여명

이상 관련 전문가들과 학자들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중의학대회에서는 전 세계 30여 개국 및 지역에서

500만명 이상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시청했다고 전했다.

세계중의학회 회장과 필리핀 중의학 침술학회 회장은

환영사를 하였으며, 필리핀 대통령이 영상을 통해

연설을 했다고 전했다.

 

필리핀 주재 중국대사가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세계보건기구 분과장이 영상 연설을 진행했으며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소 전통의학관,

필리핀 보건부 장관등도 참석해서 축사를 보냈다고

전했다.

 

그외에도 필리핀 하원 보건위원회 위원장, 중국 국가

중의약총국 인사교육부 부국장 등 다양한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서 축하해줬다고 밝혔다.

연설후 학회에서는 중국 전통 의학 국제공헌상

도서상 시상식과 중국 전통의학 표준건설진흥기지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사무총장 쉬춘보는 세계중의학협회 국제공헌상 결정을

낭독하고 중국과 필리핀 중의학 센터와 중국과 프랑스

중의약 센터가 세계중의학협회 중의학 국제표준 구축과

진흥 기지에 포함되었다고 발표했다.

 

기조 세션에서는 중국공학원 교수가 신시대 전통의학의

고품질 발전에 대한 고찰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필리핀 보건부 전통대체의학연구소 소장은

필리핀 전통 중국의학 발전 개요라는 제목으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회의는 2일동안 진행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세계중의학협회의

제5차 회원 총회가 개최되었고, 새로운 이사회, 감독 이사회가

선출되며, 다수의 학술 보고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