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6일 중국 언론 매체 신화통신은 15일
중국, 사우디, 이란 3국 공동위원회 회의가
베이징에서 막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대표단
단장을 만났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 외교부 차관이 주재했으며 베이징
합의 이행 진전을 점검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차관과
이란 외무장관이 각각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올해 3월 중국의 후원속에 베이징
협정에 따라 사우디 왕국과 이란 이슬람공화국 양국
관계가 리야드와 테헤란에 있는 양국 대사관 재개관,
양국 외교장관 간에 방문과 회담 교환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을 상기시켰다.
사우디아라비아아 이란은 이번 회담에서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회담을 주최한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은 베이징 합의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서로 약속했다.
중국은 사우디와 이란이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조치를 취하는데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사우디와 이란과 함께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상황이 장기화되어 지역 및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우려했으며, 가자지구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민간인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군사작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팔레스타인 강제이주에 반대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3국은 팔레스타인의 미래에 관한 어떠한 합의도 팔레스타인
국민의 의사를 반영해야 하며, 팔레스타인 국민의 국가와
자결권을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가국가들은 2024년 공동위원회 회의를 지속하기로 결정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초청으로 2024년 6월에 사우디에서
제2차 공동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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