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29일 중국 언론 매체 신화통신에 의하면
얼마 전 벨라루스 수도에서 벨라루스 - 중국 대학
동맹 출범식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동맹 출범식에는 중국 40여개 대학과 벨라루스 41개
대학 대표들이 벨라루스 - 중국 대학 동맹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동맹 협정 서명식에서 벨라루스 교육부 차관은 벨라루스와
중국 대학이 10개의 공동 교육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외에도 공동 과학 연구 기관을 설립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벨라루스 대표는 벨라루스 - 중국 대학 동맹의 설립이 교육,
과학연구 등에서 두 양국 간의 새로운 협력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벨라루스 주재 중국 대사는 벨라루스 내 중국
유학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7,000 명을
넘어 섰으며, 벨라루스는 러시아권 지역에서
두번째로 중국 유학생들이 많은 국가라고 밝혔다.
현재 벨라루스는 총 6개의 공자학원이 있으며, 2개의
공자교실이 설립되었으며, 벨라루스 연구센터는
여러 중국 대학에 설립되었다고 밝혔다.
벨라루스 35개 초-중-고등학교와 11개 고등교육기관이
중국어 과목을 개설했으며, 중국어가 외국어 중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되어 있다고 밝혔다.
벨라루스 - 중국 대학 동맹 사무국과 벨라루스 대학
총장은 연설에서 벨라루스 - 중국 교육자들이 동맹을
발판으로 학술 교류를 더욱 증가시키고, 우수한 전문가
양성을 가속화하며,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동맹 중국 사무국 대련이고대 총장은 연설을
통해 두 양국 대학이 동맹을 기준으로 삼아 양국
교육의 활발한 발전을 추진해 나가고, 교육 교류를
활성화해서 두 양국 국민들의 우호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며 벨라루스와 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두 양국 대학 대표들은 벨라루스 - 중국 고등교육기관
수장 포럼에 참석했으며, 공동 교육 프로그램, 과학기술
혁신 협력, 유학 교류, 대표단 교류 등의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벨라루스 - 중국 대학 동맹의 목적은 고등 교육 분야에서
벨라루스와 중국 간의 고위급 교류 협력 플렛폼을 구축하고
협력 채널을 다양화하며, 양국 대학 간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간화해 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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