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무부, 국채 발행 제2차 프로젝트 발표

현지 시간 12월 29일 중국 언론 매체에 의하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의 

결정에 의해 중국 정부는 올해 1조 위안의 국채를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채권은 모두 이전금을 통해 지방정부에 지급될

예정이며, 특히 재해 후 복구 및 재건을 지원하고

재난 예방 능력을 강화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부에 의하면 최근 국채 추가 발행 결정에 따라

재무부는 2차 국채에 대해 5,646 억 위안의 예산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2차 예산 지원 사업은 몇가지 측면이 있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번째로 쑹화강과 하이허강 유역 등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홍수 통제 사업에 983억 위안을 지원하고

주요 강과 호수의 홍수 통제, 중대형 저수지 건설,

홍수 저장 및 저류지 제방 건설 등 193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두번째로 기타 중점 홍수 조절 사업에 대한 

보조금 1,748억 위안을 주요 지류, 중소 하천,

중점 지역 배수 용량 건설, 수문 기반 시설,

소규모 저수지 프로젝트, 방조제 관리 등

5,311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번째로 관개 지역 건설 및 토양 침식 방지 프로젝트를

위한 1,115억 위안의 보조금으로  지역의 관개 지역 건설과

개조, 침식 도랑 통제, 토양 침식 통제를 포함해 1,511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네번째로 도시 배수와 홍수 예방 개선 활동을 위해 1,400억

위안의 보조금과 2372개의 프로젝트 지원, 침수 재해가

발생하기 쉬운 주요 도시와 취약한 배수 및 홍수 인프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배수관로, 펌프장, 저장시설, 배수로 등

다양한 장비 구입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섯번째로 종합 자연재해 예방 및 통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보조금은 400억 위안이며 280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상기 기금이 발행된 후 자금 감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이행을 자세히 관찰하고 각 기금을 관리 및

활용하고 자금이 효과적으로 사용되도록 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