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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중국외교부장, 러시아 외교차관과 회담

by 칸차이나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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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장 친강과 러시아 외무차관이 회담을

진행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현지 시간 25일

밝혔다.

 

AFP통신은 이날 중국 외교부 성명을 인용해 

친강 외교부장과 루덴코 러시아 외교차관이

중국 북경에서 만나 회담을 나눴다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친강 외교부장이 북경에서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과 만나 러시아-중국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어 친강부장과 루덴코 차관은 공통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도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AFP 통신은 러시아에서 무장반란이 하루만에 

일단락된 사태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없이 회담 소식만

전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간 23일 용병기업 바그너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향해 진격하며 무징 반란을 일으켰다.

 

프리고진은 자국 정규군이 자신들의 후방 캠프를 미사일로 

공격했다면서 러시아 수뇌부에 대한 처벌을 요구했다.

 

푸틴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번 무장반란 사태를

배신으로 규정했다.

 

이번 사태로 러시아 모스크바가 통제되는 등 내전 발발 우려까지

나오며 긴장되는 상황이다.

 

이후 러시아의 우방국 벨라루스가 중재에 나서며 프리고진은

벨라루스로 철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러시아 정부 역시 바그너에 대한 처벌은 하지 않겠다고 각각

물러서면서 최악의 사태는 피하며 일단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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