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국가부도 위기의 스리랑카 경제를 지원하겠다고
중국이 뜻을 밝혔다.
현지 시간 25일 중국 외교부에 의하면 중국 외교부장
친강을 이날 북경에서 스리랑카 외교장관 사브리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스리랑카의 경제 사회 발전과
민생 개선을 위해 중국은 최선을 다해 도움을 줄것이라며
중국은 스리랑카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친강 외교부장은 중국-스리랑카 양국 지도자의 중요한 공감대를
잘 실현하는 것을 비롯해 고위급 인사 왕래를 자주 하면서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더 많은
성과를 거두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리랑카 외교장관은 이에 대해 중국은 우리의 친구이며
중요한 발전 동반자라며 중국 정부와 인민이 오랫동안
스리랑카의 민족 독립과 경제 발전에 보내 준 도움을
소중히 여기고, 채무 문제 처리와 일시적인 어려움 극복에
지지를 보내준 것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스리랑카 외교장관은 스리랑카는 계속 하나의 중국 정책을
지지하며,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잘 건설해 강력한 스리랑카와
중국 관계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며 중국의 발전 기회를 매우
중시하고 중국 기업이 스리랑카 투자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스리랑카의 재정정책 실패와 대외 부채 급증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에는 디폴트 상태에 접어들기도 했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스리랑카의 주요 채권국에 빚진
채무 규모는 약 71억 달러에 달한다.
중국에서 가장 많은 30억 달러를 빌렸으며, 인도에 16억
달러 등을 빚진 상황이다.
728x90
반응형
LIST
'중국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커플링 반대하는 미국 재무장관 옐런 중국 방문 (0) | 2023.06.27 |
---|---|
중국외교부장, 러시아 외교차관과 회담 (0) | 2023.06.25 |
중국 단오절 연휴, 소비, 관광 코로나19 전보다 미비 (0) | 2023.06.25 |
중국 리창총리 유럽 순방후 귀국 (0) | 2023.06.25 |
파키스탄 합참의장 중국 방문, 군사협력 강화 (0) | 2023.06.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