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뉴스

중국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규모 파견

by 칸차이나 2023. 6. 27.
반응형
SMALL

현지 시간 27일부터 중국 천진에서 개막하는 중국 하계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대표단을 파견한다.

 

현지 시간 26일 파이낸셜타임스 등 매체들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장관-차관 6명을 포함해 24명의 공식 대표단을 중국 천진

하계 다보스 포럼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리비아 경제기획부 장관과 정보통신부 장관이 

대표단 단장을 맡아 중국 천진 다보스포럼에 참여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의 관계가 강화되고 

밀착되면서 사우디가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한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와 중국 양국은 지난해 교역량이 1,160억 달러로 전년 대비

870억 달러에서 대폭 증가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경제 다변화를 위해 최근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길 원하고 있으며, 게임, 석유, 통신, 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를 원하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역시 중동에서 영향력 강화를 위해 중동의 강국인

사우디와 협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이번 다보스포럼은 코로나 19팬데믹으로 3년간 중단되었던 

상황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천진에서 개최된다.

 

하계 다보스포럼은 중국이 세계 경제 주도권을 갖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대련과 천진을 오가면서 개최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팬대믹으로 2019년 대련에서 개최한 13차

포럼  이후 이번에 다시 재개하는 것이다.

 

이번 14차 다보스포럼은 기업가 정신, 세계 경제의 원동력이라는

주제로 경제 성장의 재개, 세계 속의 중국, 에너지 전환 및 재료공급,

자연과 기후 보호 등 소주제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위해 뉴질랜드 총리와 베트남, 몽골 등 많은 국가들이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상황이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