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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21일 중국 언론들은 반도체 재료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반도체 대중국 수출 통제에 대항해 중국은
갈륨과 게르마늄 등 희소광물 수출 통제를
8월부터 실시했다.
언론들은 중국 세관 무역통계 보고서를 인용해
게르마늄 제품 수출량이 8.63톤으로 6월대비
162%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반도체 재료로 사용되는 게르마늄과 갈륨의 수출
통제 전에 해외 업자들이 공급 확보에 적극 나섰기
때문으로 매체들은 풀이했다.
올 7월 게르마늄 수출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으며
1-7월 수출량은 작년 대비 66% 큰 폭 상승했다.
갈륨 수출 역시 7월에 5.15톤으로 6월 대비 222%
급증했다.
중국세관은 7월 희토류 수출량이 3년 4개월만에
최고 기록을 갱신한 5,426톤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희토류 증가율 이유로 신에너지차와
풍력발전 분야에 수요가 견고했다고 분석했다.
신에너지차와 풍력발전 등 성장세를 보이면서
희토류에 대해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하는게
수출 증가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중국은 8월부터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 통제를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희토류 역시 조만간
규제에 들어간다는 우려에 따라 수출이
급증했다고 전문가들은 해석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희토류 수출은
3만 1,112톤으로 작년 기간 대비
6% 증가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달 미국 주도로 대중국 반도체
수출규제에 대항하기 위해 게르마늄과 갈륨에
대한 수출 통제를 8월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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