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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중국 외국인 투자유치 발표

by 칸차이나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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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중국은 내수시장 침체와 수출 성장은

더디고, 폭염과 폭우로 오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당국은 경제 회복을 위해 내수 진작과 투자

활성화 정책으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중국 당국은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외자 기업에 

중국 국내 기업과 동등한 대우를 보장한다는 방침을

대책으로 내놓았다.

 

현지 시간 13일 중국 매체 신화통신에 의하면 중국 

국무원은 최근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과 투자 유치 

확대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중국 국무원은 중점 영역에서 이자 유치를 강화해야 

한다며 서비스업 확대 개방 종합 시범지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 투자 자본이 중국 해안 지역에 집중된 것을 

내륙으로 넓히고 외국인 투자 채널도 다변화하기로 

했다.

중국 국무원은 정부 조달 사업에 해외 기업도 중국

국내기업과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외자 기업의 국민 대우를 보장한다고

지침을 내렸다.

 

중국 국무원은 이어 지식재산의 행정적 보호 수준을 높여

외자 기업의 권익을 지켜주고 외자 기업 내 외국인 직원들의

국내 거주 정책을 간소화 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외자기업에게 금융-세제 지원을 강화해 외자기업의 중국내

재투자를 장려하고 투자 유치 메커니즘도 고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코로나19팬데믹에서 벗어나 올해 상반기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고 

사회적 문제인 청년 실업률도 20%를 넘자 내수 확대와

민간기업과 외자 기업 투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중국 당국은 경제 부문 고위급 인사들이

지난달 부터 기업 대표들을 만나며 기업친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10일에는 중국 상무부가 천진에서 에어버스,

폭스바겐, PPG 등 외자기업 대표들을 불러

원탁회의를 열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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