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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중국 수출 감소, 자동차, 배터리는 증가

by 칸차이나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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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10일 중국 언론 매체들의 의하면 중국의 2023년

5월 중국 승용차 수출은 30만2천대로 1년전에 비해 64%

증가했으며, 한 달 전에 비하면 1% 증가했다.

 

수출 승용차 가운데 중국 국내 승용차 차량이 24만 6천대로

81.5% 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수출은 9만2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와 전월

대비 각각 135.7% 와 1.2% 증가했으며, 전체 수출 승용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5%였다.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하는 순수 전기차가 8만 5200대에

달해 수출 신에너지 차의 92.6%를 차지했다.

 

중국의  자동차 수출액은 1월부터 5월까지 2천668억

8천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124.1% 증가했다.

한화 기준 48조원이 넘는 액수이다.

 

중국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58.1% 증가한 106만 9천대의

자동차를 해외로 수출하면서 세계 1위 자동차 수출국으로 등극했다.

 

중국 동력 배터리 수출은 5월 11.3GWh(기기와트시)로 전월보다

28.4% 증가했다.

 

수출 배터리 가운데 서방에서 주로 사용하는

삼원계 NCM(니켈, 코발트, 망간) 배터리가 7.6GWh로 67.2%를

차지했으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3.7GWh로 32.6% 였다.

 

중국의 누적 동력 배터리 수출은 1월부터 5월까지 45.9GWh로

저년 동기 대비 32.7% 늘어났으며, 이중 삼원계 배터리 비중은

71.4%였다.

 

중국 해관총서 발표에 의하면 5월 중국의 수출액은 2,835억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7.5% 감소했다.

 

중국의 월간 수출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은 3개월 만이다.

지난 3월 전년 대비 14.8% 금증한데 이어 4월 8.5% 성장을

기록했지만 상승 폭은 3월에 비해 대폭 축소된 데 이어

5월에는 코로나 19 팬데믹이 확산되면서 방역 규제가 

엄격했던 전년 같은 기간보다 역성장했다.

 

위드 코로나 원년인 올해 중국 정부가 계획한 5%안팎 성장

목표 달성에 대한 회의론도 일각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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