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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중국 왕이 외교부장과 미국 국무장관 블링컨 통화

by 칸차이나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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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14일 중국 매체 신화통신은 중국 외교부장 왕이가

미국 국무장관 블링컨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했다고

보도했다.

 

블링컨은 현재 중동 방문한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설명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분쟁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통제 불능에 빠질 위험에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민간인에게 해를 끼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고

국제법을 위반하는 모든 관행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자국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무고한 민간인을 

희생시키는 행위를 반대하며, 군사적으로 폭력을 폭력으로

대응하는 것은 악순환을 일으킬 뿐이라고 말했다.

 

욍이 외교부장은 현재 시급한 문제는 인도주의적 재난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 가능한 빨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법을 존중하고 인도주의적 통로를 개방해 국제적 합의를

도출하고,  유엔과 안전보장 이사회가 정당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왕이 외교부장은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 두 국가 해볍"을 구현하고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를 수립하는 것이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 

공존을 실현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랍국가들과 이스라엘 민족 간에 화해 없이는 중동에

평화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은 광범위한 합의 달성을 이루기 위해 가능한 빨리 국제

평화 회의를 소집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국제 및 지역 핫스팟 문제를 다룰 때 주요

국가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고수하고 침착하게 자제력을

유지하며 국제법 준수에 앞장 서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기본 원칙에 따라 평화와 대화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이 부장은 미국 측은 이 문제를 정치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진지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간은 미국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하며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유엔의 역할을 지지하고 앞으로 중국과의

의사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또한 미국-중국 관계에 대해 의견을 서로 교환했다.

왕이 부장의 대변인은 중국과 미국이 최근 고위급 접촉을

실시했으며 양국 관계가 안정적으로 흘러가면서 양국

국민과 국제 사회에서 환영과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측과 중국이 발리 정상회담에서 도출한 합의를 이행하고

간섭을 극복하고 중국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진지하게 존중하며 두 양국의 안정적인 발전 궤도로 

돌아가도록 미국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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