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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중국, 탄광 붕괴 사고와 철도 공사, 다리 붕괴 사고

by 칸차이나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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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탄광 붕괴로 53명이 사망, 실종한 사고에 이어 철도 공사 현장의 담장이 무너져 5명이 숨지면서

중국 산업 현장 불감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사는 24일 발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총칭시 고속 철도 건설 현장에서 담장이 붕괴되어

작업중인 인부 5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고속철은 작년 11월 착공했다.

 

앞서 하루전인 22일 오후 1시경 내몽구 탄광에서 채굴중이던 석탄더미가 붕괴한데 이어 오후 6시경

2차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6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으며, 47명이 실종되었다.

사고 직후 시진핑 주석은 실종자 수색과 구조,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현지 당국이 300여명의 구조대를 보내 조사중이지만 사고 발생 사흘째인 이날까지

별다른 진전은 없다.

 

현지 언론들은 춘제 연휴 기간 여러 지역에소 관산 사고가 잇따랐다며 방역 완화 이후 경제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에 따라 채굴을 늘인 과정에서 안전 대책 마련에 소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산업계 전반의 재발 방지 대책과 관리 감독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내몽구 서기는 이번사고는 사태가 심각하다며 신속한 주조 및 2차 사고 예방과 함께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책임자들을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일 광시성 허저우에서 완공된지 8년 된 다리의 상판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하며,

부실 시공 의혹이 제기되었다.

2015년 준공된 이다리는 붕괴 당시 차량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누리꾼들은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라며 완공 8년만에 붕괴된 것은 부정과 비리로 인해 공사가 부실했다고 밖에

볼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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