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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중국 코로나 19 종식 선언과 알리바바 수익 급성장

by 칸차이나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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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역 당국이 코로나 19 사태가 사실상 종료되었다고 선언했다. 방역 당국은 23일 브리핑에서 코로나 19

대유행에서 벗어났다고 발표하였으며 기본적으로 종식되었다고 밝혔다.

미핑 대변인은 각지에서 코로나가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예방 및 통제 상황이 전반적으로 개선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국가 위생 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가 아직도 국제적으로 주목하는 공중 위생 문제이며 유행하고 있지만

중국은 방역에서 중대하고, 결정적인 승리를 거둬 인구 대국이 전염병 대유행에서 성공적으로 벗어난 모범 사례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16알 상무위는 시진핑 주석 주재로 코로나 19 방역 상황을 보고 받고, 회의를 열어 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무위는 인구가 많은 나라가 코로나 대유행을 성공적으로 이겨낸 인류 문명서의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알리바바가 2020년 이후 첫 수익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2년간 중국 경제를 짓눌러왔던 봉쇄해제로

내수 소비가 살아난 효과가 컸다.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 기업으로 중국 경기의 바로미터로 통하는 알리바바의 실적이 선방하면서 중국의

경제 재개 효과가 본격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리바바는 23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468억 20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 69% 급증했다.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2.1% 성장하였다고 발표했다.

알리바바 최고 경영자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4분기 팬데믹에 따른 수요 둔화와 공급망 차질에도

견조한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향후 소비 심리와 경제 활동이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4분기 주요 경제 지표도 좋았다. 툭히 소비를 중심으로 한 지표 산업 생산과 소매 판매는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경제 재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12얼 소매 판매는 -1.8%로 시장 예상치 -8.6%를 크게

상회했고, 산업 생산도 전년 대비 1.3%를 기록하며 예사치를 넘어섰다.

 

4분기 국내 총생산 성장율도 예성치를 웃도는 2.9%를 기록했다. 미 경제 전문지 CNBC는 경제 전문가들을

인용해 중국이 경제 재개로 향후 더 빠른 내수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 내수 소비가 1월부터

증가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블룸버그는 당국 규제이후 전자 상거래에서 미디어, 클라우드등 전 사업 분야에 걸쳐 막대한 비용 절감 조치를

취하는 등 수익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면서, 중국 경제 재개의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알리바바가 올해

더 빠른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 삭스도 매수 종목에 알리바바를 추가하였으며 목표 주가를 138달러를 제시했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 주가는 예상을 웃도는 실적에 장 초반 급등하였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보합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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