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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중국, 한국행 단기비자 대폭 증가

by 칸차이나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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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주중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중국인들의 한국행 단기 비자 발급이 재개된 지난 13일 - 17일까지 주중 대사관과

중국 전체 한국 총영사관에 비자가 접수된 신청 건수가 하루 평균 2,400여건으로 집계되었다고 전했다.

중국인에 대한 한국행 단기 비자 발급이 중단되었던 전주 일평균 1,100여건과 비교하면 두배이상 증가되었다.

 

북경에 위치한 주중대사관으로 범위를 좁히면 증가폭은 더 증가된다. 13일 -17일 까지 주중 대사관에 접수된 비자

신청은 일 평균 350건으로 전주 대비 212%가 늘어난다.

 

ㅣ자 발급

개인 관광등 단기 비자발급이 재개된 영향으로 비자 신청이 늘어난것으로 풀이된다. 대사관 측은 비자 발급 재개를 

기다리던 대기 수요와 3월 개학을 앞둔 중국인 유학생들의 학생 비자등 계절적 요인도 있다고 전해왔다.

 

한-중간 운항 항공편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면서 양국간 인적 교류도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 교통부에 따르면 2월 현재 한-중간 운항 항공편은 주당 70회 미만으로 코로나 이전의 6% 수준이다.

양국은 코로나 19 사태 이전 주당 1160회 항공편을 운행했다. 

정부는 한-중간 항공편을 내달중 주당 100편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은 지난 1월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 음성 제출, 도착지 검사 의무화와 함께

중국내 공관에서 외교, 공무, 필수적 기업 운영, 인도적 사유등 목적을 제외한 한국행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이후 한국 정부는 중국의 코로나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안정되고 있다는 판단하에 지난 11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을 해제했다.

한국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한국인에 대한 중국행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했던 중국도 18일부터 해당 조치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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