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8일 중국 언론 매체 인민일보가 중국
본토와 마카오, 홍콩 자동차 통행 규제 완화이후
홍콩-마카오와 중국 본토 현지를 왕래하는 차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 보도에 의하면 7월 홍콩과 주하이, 마카오
대교를 이용해 홍콩, 마카오, 광동성을 오간 차량이
27만대로 전월 대비 10% 증가했으며 월간 통행량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일 일요일에는 이 다리를 이용해 1만 300여대가
돌파했다.
이 대교 하루 통행량 최다 기록은 올해 10차례 바뀔
정도로 차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에만 이 대교 누적 차량은 158만대로 코로나19
발생전보다 3배 증가했다.
현지 세관은 홍콩, 마카오 전용 번호판 차량에 대한
입경 규제를 완화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 1 - 6일까지 이 다리를 오간 홍콩 차량이
3천대에 육박해 전월 동기 대비 6.8배 증가했으며
6일에는 하루에 1천대가 돌파하기도 했다.
홍콩과 마카로에는 사전 승인을 받아 복잡한 출입경
수속을 밟지 않아도 자유롭게 광동성을 갈 수 있는
차령이 있으며 이런 차량은 광동성과 홍콩, 마카오가
발급하는 두개의 번호판을 달게 된다.
물론 은행 보증서 등을 제출한 뒤 엄격한 심사를
받아야 가능하다.
코로나19 발생한 이후 3년간 국경을 봉쇄했던 중국은
올해 1월 국경을 개방하고 마카오와 홍콩 왕래를
하용했다.
현지 해관은 본토 운행 통행증을 취득하는 홍콩과 마카오
운전자들이 증가하면서 홍콩과 주하이, 마카오 대교를 이용하는
본토 왕래 차량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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