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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이 7월 두 자릿수 급감했다.
중국 내수 시장도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수출마저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경제가 반등하는
시기도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지 시간 8일 중국 관세청은 7월 수출이 작년 동월
대비 14.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2.5%를 크게
밑돌면서 코로나 19팬데믹 발생 이후 2020년 2월
-17.2% 이후 최대 감소율을 보여주고 있디/
중국 수출은 지난 3월 14.8% 크게 증가했으며, 4월 역시
8.5%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은 5월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6월에는
12.4%나 감소했다.
7월에도 두 자릿수 감소하면서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은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으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중국 수출도 크게 줄어 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과 미국 두 양국 갈등으로 인해 북미 지역
수출도 큰 타격을 받았다.
중국은 지난 달 수입도 전년 동월대비 12.4% 크게
감소했다.
7월달 역시 전망치 -5.%를 크게 밑돌았다.
내수 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 중국의 수입도
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7월 중국 수출입이 동시에 부진한 것에
대해 올해 중국 경제의 성장 전망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수요확대를 위한 경기 부양 필요성이 커져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7월 무역수지는 80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감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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