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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홍콩 아시아 최초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승인

by 칸차이나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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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15일 홍콩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아시아 최초로

승인했다.

 

아시아 금융 허브로 꼽히는 홍콩은 아시아에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는 중심 시장이 되었다.

 

이날 중국 언론 매체에 의하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는

중국 주요 자산운영사들이 신청한 다수의 가상자산

현물 ETF를 승인했다.

 

중국 주요 자산운영사 화샤기금의 자회사로 2008년 

설립된 화샤기금 홍콩법인은 성명에서 홍콩 증권선물

위원회로 부터 가상자산 운영 서비스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화샤기금 홍콩법인은 가상자산 업체 OSL과 중국은행

산하 투자중개 회사인 BOCI와 협력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를 발행할 계획이다.

쟈스기금관리는 성명을 내면서 2종류의 가상자산

현물 ETF가 증권 선물위원회로 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2종류의 가상자산 현물 ETF는 OSL과

협력해 발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주요 자산운영사인 홍콩 법인인 보세라자산운영과

해시키 캐피털도 공동 관리할 2종류의 현물 ETF가 

증권선물위원회로 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세라자산운영은 성명을 통해 가상자산 ETF 도입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자산 배분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금융 중심지의 위상을 되찾아 홍콩을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에 일부 언론들은 홍콩 당국이 이르면 15일이나

늦어도 이달 중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늪다고 보도했었다.

 

홍콩은 아시아에서 처음 현물 ETF를 승인하면서

향후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 1월 세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리를

승인했다.

 

홍콩은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현물 ETF도

허용되면서 미국보다 가상자산 현물 ETF의 범위를

더 확장했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중국 정부는 본토에서는 가상자산 투자와 거래를

철저하게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홍콩은 새로운

가상자산 상품을 통해 중국 본토의 거대 자본을

끌어들여 아시아 가상자산 허브 중심지의 위상을

확립한다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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