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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 중국 유감 표명

by 칸차이나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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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의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

보고서에 대해 중국은 유감을 표명했다.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평가한

보고서에는 일본의 오염수가 인류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중국 외교부는 이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 보고서가 나온 당일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국제원자력기구의 보고서는 평가 작업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고,

결론은 모든 전문가의 만장일치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제원자력기구의 성급한 보고서 발표에 대해

유감이라고 표명했다.

 

중국 외교부는 국제원자력기구 보고서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의 통행증이 될 수 없다며, 

국제원자력기구는 방류 계획의 적법성을 검토하지 않았으며,

방사능 오염수 관련 데이터의 정확성을 확인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 의견을

무시하고 태평양을 일본의 폐기물과 방사능 오염수의 하수도로

여기고 해양 방류를 주장하고 있다며, 국제원자력기구 보고서에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가 해양 생태, 식품 안전, 인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답변도 대답도 없다고 비판했다.

 

중국 외교부는 12년전에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전세계가 도와주고 지원해줬는데 12년이 지난 후에는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로 전 인류에게 위협과 위험을

전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은 일본 정부의 행동은

국제적, 도덕적 책임과 국제법적 의무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려는 

계획을 당장 중단하고, 과학적이고 안전하며 투명하게

일을 처리해야 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하며, 일본이

자신들 이익과 고집대로 한다면 모든 결과를 감수해야

한다고 보복 가능성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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