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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대만문제로 G7이 중국 제재하면 천문학적 손해

by 칸차이나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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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대만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미국 등 

서방 주요 국가(G7)이 중국 제재를 하면 

천문학적인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미국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현지 시간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의하면

미국 국제분야 전문 싱크탱크로 유명한 애틀랜틱 카운슬은

미국 컨설팅 전문 기업 로디엄그룹과 합작으로 

펴낸 보복과 저항이라는 보고서에서 이렇게 전망했다.

 

싱크탱크는 지난해 6월 서방 주요국가 G7이 대만 위기

발생시 중국을 억제하기 위해 다양한 경제적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번 전망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보고서는 우선 G7 

회원국들이 양안(중국-대만) 긴장 상황을 보통과 고조 등

2가지 시나리오에 따라 중국에 대한 경제 제재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진들은 제재에 대해 경제적 측면에서 큰 비용이 들지만

전쟁 비용이 더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실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기 전에 G7이 중국에

대해 경제 제재할 가능성이 있지만, 중국은 

2년간 러시아에 대한 서방 제재에 주목하면서

서방 제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G7이 만약 중국 제재를 시작하면 중국은 자국산 제품

수출 제한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중국이 경쟁력을 가진 희토류, 에너지 제품, 의약품 원료 등

제품에 대해 수출을 제한한다면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긴장 상황이 고조 단계에 도달한다면 G7의 대중 수출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측했다.

 

수입 역시 중국산에 의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양측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중국의 G7 제재와 보복 조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G7이 직접 투자한 자산들이

큰 손해를 볼 것으로 추측했다.

 

보고서에는 중국 역시 해외 기업들 철수로 인해

큰 타격을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측은 대립으로 인해 모두 큰 손해를 볼 것이며

전세계 경제에도 엄청난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대만측 관계자들은 G7 경제 제재는 중국 경제에 

큰 영향을 주겠지만 G7 역시 타격도 엄청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과 대만은 평화 통일을 원칙으로 하지만

무력 사용도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력 공격의 징후 역시 현재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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