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469 중국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규제 실시하는 일본 오늘부터 일본 정부는 반도체 제조장비 23개 품목에 중국 수출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미국의 반도체 수출규제에 동조하기 위한 조치로 미국의 중국 반도체 포위망에 공식 합류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일본의 반도체 수출통제로 인해 중국은 어떻게 반응할 지 주목되고 있다. 일본 언론 매체에 의하면 일본 제조업체들은 이날부터 신규 규제 품목을 우호적인 국가외에 다른 국가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경제산업성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일본의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 통제는 사실상 중국에 수출 통제를 의미한다. 이번 일본의 수출통제 품목에는 반도체 회로의 미세 가공에 필요한 극자외선 노광장비와 기억소자를 입체적으로 쌓아 올리는 식각 장비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경제 산업성은 지난 5월 관련 시행령을 개정.. 2023. 7. 23. 아프리카와 교류, 협력 강화하려는 중국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점점 치열한 상황에서 중국 외교라인 1인자 중앙정치국 위원 왕이는 아프리카를 찾아 우군 확보를 위한 외교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현지 시간 22일 중국 외교부에 의하면 제13차 브릭스 (BRICS)고위급 안보 회의 참석을 위해 아프리카를 방문 중인 중앙정치국 왕이 위원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에티오피아 총리와 외교부 장관을 잇달아 만나 회담했다. 왕이 위원은 에티오피아 총리에게 아프리카와 중국 협력은 개도국 간에 중요한 일부분이고, 친구 사이의 상호 지지와 도움이라며, 중국은 아프리카와 협력에서 내정에 간섭하지 않으며 정치적 조건을 부여하지 않았고 지정학적 욕심을 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왕이 위원은 이어 중국은 에티오피아를 포함해 아프리카 국가들과 무역, 투자, 친환.. 2023. 7. 22. 중국 올해 6월 러시아산 석유와 석탄 수입량 큰 폭 증가 현지 시간 22일 블룸버그 통신등 주요 언론 매체들은 중국이 지난달 러시아로 부터 수입한 원유와 석탄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원유상한제를 통해 서방의 경제 제재는 에너지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하자 최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에 큰 폭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등 언론 매체들은 중국 세관 당국의 통계를 인용해 올해 6월 러시아에서 석탄을 1060만톤 수입했다고 전했다. 이는 주요 수입처인 몽골, 인도네시아 수입량을 합친 것보다 많은 수준이다. 지난 달 중국이 수입한 러시아산 원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0% 늘어난 1050만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앞서 유럽과 미국 등 서방세력은 지난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이상을 구입하는 기업에게는 원유 운송시 필요한 보험, 해상운송, 금융 등 관.. 2023. 7. 22. 북경(베이징) 기후변화로 고온과 폭염 기후변화로 인해 세계적으로 폭염과 홍수 등으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역시 역대급 폭염등으로 시달리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수도 북경의 경우 올해 고온 일수가 23년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지 시간 20일 북경 기상국에 의하면 전날 북경의 낮 최고 기온이 36도를 기록하면서 올해 들어 고온 일수가 28일로 늘어나면서 연간 최고 이록을 경신했다. 지금까지 북경에서 연간 최고 고온일수 기록은 2000년에 기록했던 26일이다. 북경 기상 당국은 북경의 20일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북경의 고온 일수는 최고 기록을 깨면서 훨씬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북경지역 등 중국 북방 지역은 지난 달 중순부터 기온이 40.. 2023. 7. 20. 한국 태생 판다 푸바오, 세번째 생일 맞아 2020년 7월 한국에서 태어난 판다 푸바오의 3번째 생일 맞아 주한 중국대사관은 에버랜드와 푸바오 할아버지로 통하는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에게 감사함을 표시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지 시간 20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공식 위챗을 통해 주한 중국 대사 부부가 이날 에버랜드와 판다 사육사 두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국대사관 싱하이밍 대사는 강할아버지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와 송할아버지 송영관 사육사를 언급하면서 한국 사육사들의 정성과 노고로 판다 가족이 한국에서 잘 생활할 수 있다면서 판다 가족은 한국과 중국 양국 국민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대사는 최근 에버랜드에서 푸바오의 동생들인 쌍둥이 판다가 태어났는데 이들도 사육사의 보살핌으로 푸바오처럼 .. 2023. 7. 20. 일본, 수산물 수입규제 강화하는 중국에 철폐 요구 중국의 세관 당국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중국 명칭은 핵 오염수) 해양 방류를 목전에 두고 사실상 일본산 수입 규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는 상황에서, 중국 외교부가 일본에 철저하게 국제사회의 감독과 지시를 받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중국 이교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20일 브리핑을 통해 "일본 정부의 수출 제한 취소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기자들 질문에 중국 정부는 인민 중심으로 운영하는 집권 이념을 견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인민의 건강과 해양 환경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대변인 마오닝은 인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본 수산물 수입 규제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일본의 규제 철폐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하게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대변인 마오닝은 중.. 2023. 7. 20. 중국 경제 침체로 명품 시장도 매출 하락 오랜 기간 중국의 경제도 침체하면서 중국 국내 명품 소비도 크게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세계 명품 브랜드들은 큰 중국 시장을 잡기 위해 앞다퉈 들어 왔지만 코로나 19 팬데믹 영향으로 중국 내수 시장도 영향을 받아 중국내 매출을 하향 조정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지 시간 19일 언론 매체들에 의하면 리치몬트는 2분기 미주 매출이 4%줄었고, 아시아 매출은 큰 폭으로 줄어 든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외 대부분 명품 관련 제품들은 크게 매출이 줄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아시아에서는 중국과 한국, 북미 시장에서 매출 성장에 크게 의존하던 명품 업체들이 매출을 낮춰 잡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코로나 19팬데믹 이전에는 중국은 북미와 세계 명품 시장을 이끌어 왔다. 중국 당국은 최근 하.. 2023. 7. 19. 미국 존 케리, 중국과 기후변화 협력 강화 제안 미국 기후변화 특사 존 케리가 나흘간 중국 방문 일정을 끝내고 귀국했다. 올해 초반 정찰 풍선 사태로 두 양국은 대립관계에서 다시 해빙기로 접어들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11월에는 미국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바이든과 시진핑 주석의 만남이 예상되고 있다. 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신화통신 등에 의하면, 케리 특사는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부주석 한정을 만나 기후 변화는 외교 문제와 분리해야 할 인류의 보편적 위협이라며 우리는 변화를 만들어 낼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개최하기 전 논의를 시작하면 변화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11월 중동 국가 UAE 두바이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개최된다. 캐라.. 2023. 7. 19. 미국 전 국무장관 헨리 키신저, 중국 방문 중국을 방문한 전 미국 국무장관 헨리 키신저를 중국 외교라인 1인자 중국 중앙정치국 왕이 위원이 만나 "중국을 억제하고 포위하는 시도는 실패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현지 시간 19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왕이 위원이 이날 키신저 전 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왕이 위원은 키신저 전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발전은 강력한 원동력과 필연적 역사적 논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중국을 변화시키려는 시도와 중국을 포위하고 압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왕이 위원은 미국의 대중국 정책은 키신저 장관 스타일의 외교 지혜와 닉슨 전 대통령의 정치적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왕이 위원은 이어 시진핑 국가주석이 제시한 상생협력, 평화공존, 상호존중은 중국과 미국이 같이 공존하는 정확한 방법이라며, 중국은 미국에.. 2023. 7. 19. 중국, 고용확대, 내수확대 방안 발표 중국 정부가 올해 2분기 기대보다 못한 성장률이 발표되자 하루 만에 소득증대 방안과 내수 확대를 위해 방안을 발표했다. 현지 시간 18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정책연구실 주임은 언론과 기자회견을 열고 소비 확대 방안으로 대량 상품 소비 안정화와 전자제품, 자동차 소비 확대, 농촌 소비 확대, 소비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가발전개협위원회 주임은 취업과 소득 분배 제도 개선, 저소득층 수입 확대 방안 마련도 예고했다. 주임은 이어 청년 취업을 촉진하고 소득 분배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특정 집단 지원 강화와 저소득층 수입을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최근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자 여러가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6월 중국의 청년 실업률은 21.3%를 기록하.. 2023. 7. 18. 일본 수산물 수입시 방사선 검사하는 중국 현지 시간 18일 교도통신은 중국 세관 당국이 일본산 수산물이나 식품 등에 대해 방사선 전수 검사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일본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중국 당국은 일본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예측된다. 중국 상해의 일식집 중인은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들어오는 수산물이 지난 13일부터 배달되지 않는 상황에서 재료를 스페인산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이전 중국의 세관은 지난 7일 위챗 채널을 통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식품과 수산물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상황에 따라 적시에 조치를 취해서 소비자 식탁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세관은 이때부터 일본산 수산물이나 식품에 대해 방사선 검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본산 냉장 수산물이.. 2023. 7. 18. 중국 방문한 케리 미국기후특사, 중국과 회담 진행 미국 기후변화 특사 케리는 중국을 방문하고 17일 오전 북경호텔에서 중국 측 기후변화 특별대표와 만나 회담을 시작했다고 중국 언론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번 케리 기후변화 특사의 중국 방문은 얼마 전 블링컨 국무장관과 옐런 재무장관에 이어 세번째로 중국을 방문한 미국 측 고의급 인사이다. 세계 국제 기구에서 미국 측 케리와 중국 측 기후 변화 대표는 수년 간 얼굴을 마주 보고 협상한 상대들이다. 두 양국 기후변화 특사와 중국 측 대표는 석탄 사용 제한, 삼림 벌채 억제,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대응 지원 문제 등을 놓고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강점 분야인 배터리 부품과 태양광 패널등 부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문제 등에 대해서도 양측은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케리 기후변화 .. 2023. 7. 17.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