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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CPTPP 요구 충족시킬 것 CP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회원국들이 가입을 신청한 중국에게 보다 높은 가입 조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요구하자 중국 언론 매체가 CPTPP는 정치적으로 계산하지 말고 이익을 고려해 중국을 회원국으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언론 매체 환구시보는 현지 시간 17일 사설을 통해 CPTPP의 회원국이 중국 가입 신청 문제에서 정치적인 계산과 편견을 갖고 중국만 높은 문턱을 만들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개방과 다자주의 원칙으로 중국의 가입을 바라보고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국 언론 매체 환구시보는 중국이 가입한다면 CPTPP와 상호간에 win-win이며 진영 대립을 특징으로 하는 지정학이 세계 경제와 무역을 강하게 침식하는 현실을 넘어서는 것이라며 그 의미는 상당하다고 보.. 2023. 7. 17.
미국 기후특사, 지구 기후변화 대책위해 중국방문 미국 기후 특사 케리가 지구 기후변화 대책을 위해 중국 수도 북경에 도착했다. 중국 언론 매체 인민망에 의하면 케리 특사는 미국과 중국 합의에 따라 기후 변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 수도 북경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케리 기후 특사는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북경에 머물면서 중국의 기후변화 대표 등과 회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국 매체 인민망은 미국과 중국 양국 인사가 지구 기후변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의견을 나눨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전 미국 국무부는 케리 기후 특사의 이번 중국 방문의 목적은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회의에서 성공적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리 기후 특사의 이번 중국 방문은 블링컨 국무장관, 옐런 재무장관의 중국 방문 이후 세번째 미.. 2023. 7. 16.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상포럼 준비 중국 국가 정책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올해 최고 외교 프로젝트로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중국은 시진핑 주석의 일대일로 10주년을 맞아 올해 준비하는 이 포럼을 통해 세계 각국 정상을 자국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을 비롯해서 서방 국가들이 G7 정상회의와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정상회의 등에서 일제히 중국을 견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중국은 개발도상국과 신흥국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힘을 보여주려는 전략으로 추측된다. 현지 시간 16일 중국 외교부에 의하면 외교부 차관은 14일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에서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외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일대일로는 중국의 구상과 제안에서 국제적 구상과 글로벌 행동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개발도상국 현대화와 인류.. 2023. 7. 16.
중국 기상이변으로 폭염 전력난 우려 전세계가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역시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전력 생산 감소로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심각한 전력난을 겪은 지난해 상황이 재연되지 않을 까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 시간 16일 중국 CCTV 등 매체들에 의하면 딩쉐샹 부총리는 전날 전력 국유 기업인 국가전망유한공사 등을 찾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강조했다. 부총리 딩쉐샹은 에너지와 전력은 우리 경제와 사회 안정의 기본적인 보장으로, 국가 경제와 민생의 문제라며 여름을 맞아 안심할 수 없다는 책임감을 갖고 전력 공급 업무를 잘 수행하라고 당부했다. 딩쉐샹 부총리는 이어 핵심적인 지역과 분야에 집중해 전력 공급을 늘리고 통일적인 관리로 전력 제한을 단호히 근절해야 한다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고 발.. 2023. 7. 16.
중국 왕이 위원, 아세안 외교장관들과 연달아 회담 중국 외교부는 현지 시간 16일 중국 외교부의 1인자 중앙정치국 왕이위원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 회의에서 한국, 호주, 베트남 등 12개국 외교장관들과 회담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외교부장 친강 대신에 외교부 1인자 왕이 위원을 파견했다. 중국 외교부에 의하면 왕이 위원은 지난 12일 부르나이 외교장관과의 회담을 시작으로 한국, 인도네시아, 호주, 영국, 태국, 인도, 미국 등의 12개국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했다. 중국은 아세안 + 한중일, 아세안 + 중국 외교장관 회담에 참석해 연설을 했으며,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급 대표와 별도로 회담을 진행했다. 왕의 위원은 각국과의 회담을 통해 경제의 글로벌화, 세계의 다극화,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강조하며 세계 각국이 협력 강화.. 2023. 7. 16.
러시아와 중국의 무역 교역량 대폭 증가 중국과 러시아의 최근 관계는 아주 밀접한 관계이다. 두 양국은 경제, 무역, 정치, 군사, 인적 교류등 모든 방면에서 아주 밀접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 러시아와 중국 두 양국간에 무역 교역량이 지난해보다 4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현지 시간 13일 중국 세관의 통계를 인용해 러시아의 언론 매체들은 두 양국의 무역 교역량의 큰 증가 폭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중국 세관 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두 양국의 교역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6% 증가한 1145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한달 기준으로 러시아는 중국으로 112억 8천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중국은 러시아에 95억 5천만 달러의 물품을 수출하면서 두 양국의 교역 규모가 208억.. 2023. 7. 16.
중국 대학생과 교수들, 대만 방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현지 시간 15일 중국 대학생들과 교수 일행이 대만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후난대, 우한대, 북경대, 청화대, 복단대학등 중국의 5개 대학 학생 등으로 구성된 대만 방문단은 대만의 마앙주 문화-교육 기금회의 초청으로 8박 9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북경대학교 당 서기가 학생들과 대만을 방문하며, 올림픽 탁구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여자 선수 딩닝도 함께 참가한다고 대만의 매체들이 보도했다. 대만 마잉주 문화-교육 기금회의 집행 이사는 이번 중국 대학생들과 교수들의 단체 대만 방문은 두 양국간에 평화와 긴장을 풀어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전에 전 대만 전 총통 마잉주는 올해 3월 대만 고위직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으며, 방문한 자리에.. 2023. 7. 16.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왕이, 나토(NATO) 아시아-태평양 진출 반대 중국 외교 1인자 왕이 중앙 정치국 위원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 다자회의에서 나토(NATO)의 아시아-태평양 진출에 대해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현지 시간 15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의하면 왕이 위원은 전날 인도네시아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 회의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군비 경쟁이 필요하지 않으며, 집단 간의 대립을 해서는 안된다며, 소위 "아시아-태평양 나토" 도모에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얼마 전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중국을 강도 높게 견제한 것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중앙위원회 위원 왕이는 같은 날 열린 아세안 관련 다른 회의에서 많은 함정과 군용기를 이 지역에 파견하는 위세를 떨지 말라며 남중국해에서 이뤄지는 미국의 항행의 자유 작전에 반대했다... 2023. 7. 15.
중국 상반기 관광객 코로나 이전 77% 수준 중국이 코로나19팬데믹이 왕성한 시기에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었지만 수출부진, 내수시장 침체 등 원인으로 올 상반기 관광객이 코로나 19발생 이전의 77%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지시간 15일 중국 문화여유부 통계 발표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중국 내 관광객은 23억 8,40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9%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에 비하면 77.4%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되었다. 코로나 19 발생전 상반기 관광객은 30억 8천만명으로 이른다.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 귀성 인파의 영향으로 1분기 관광객은 12억 1,600만명이었으나 2분기에는 이보다 적은 11억 6,800만명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되었다. 상반기 중국 내 관광 수입은 2조3천억 위.. 2023. 7. 15.
IMF, 중국 경제성장 둔화 현지 시간 14일 신랑재경 등 언론 매체들은 국제통화기금 (IMF)가 중국 경제가 수출 부진과 민간 투자 위축, 내수 시장 부진등으로 인해 중국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고 보도했다. 언론 매체들의 의하면 국제통화기금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제로 코로나 정책 해제에 힘입어 1월부터 3월까지 4.5% 성장을 기록하면서 중국 경제가 주춤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IMF 대변인은 중국 경제 성장률이 대체로 둔화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발표한 전망이 일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5일 발표하는 세계경제전망에서 중국 경제 성장률 예측을 조정한다고 밝혔지만 하향할지 여부는 정확하게 말하지는 않았다. 국제통화기금은 4월 중국 총생산 증가율을 5.2% 예측했다. 이는 코로나 19 재확산 여파로 타격을 입은 2.. 2023. 7. 14.
중국인민은행, 디플레이션 올해는 없을 것 중국 인민은행이 올해 디플레이션은 나타나지 않고,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연말에 1%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을 내놓았다. 현지 시간 14일 중국 중앙TV 등 매체에 의하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부은행장은 이날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광의통화량 (M2) 흐름과 경제 성장 기조를 볼때 하반기에 디플레이션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민은행 부은행장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7월에는 낮겠지만 올해 U자형 추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발표된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년 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1월부터 6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0.7%에 불과해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인민은행 부은행장은 중국 경제의 장기적 개선이라는 추세는 변함이 없다.. 2023. 7. 14.
로이터 통신, 중국 해외투자자 심포지엄 개최 보도 현지 시간 14일 로이터 통신은 중국 금융 규제당국이 세계 주요 투자자들을 초청해 이달 21일 중국 수도 북경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심포지엄은 중국 내 외국계 투자회사들이 처한 현재 상황과 직면한 문제점들에 대한 논의에 초첨을 맟출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북경에서 개최하는 심포지엄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이후 기대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는 중국 경제에 대한 세계의 우려를 불식하고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 당국이 자국에 투자하는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논의한다는 명확한 의제를 가지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라며, 이는 해외 투자자들의 중국 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려는 중국 당국의.. 2023.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