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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대만 기업, 동남아 진출로 수출기지 타격 중국과 대만의 관계 악화로 인해 대만 제조업체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동남아로 떠나면서 중국의 수출기지가 타격을 받고 있다고, 대만 중앙통신사가 28일 보도했다. 대만 중앙통신사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보도를 인용, 중국의 대표적인 수출기지인 장수성 쿤산은 대만기업들의 철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쿤산은 주장 삼각주와 함께 중국의 양대 경제벨트인 양쯔강 경제권에 속하는 지역이며, 지리적으로 가까워 대만 제조업체들이 많이 진출해, 이 지역의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해 왔다. 대만 제조업체들이 수출을 주도한 쿤산은 중국의 현급 시가운데 경제 규모가 1위를 차지했으며 임금도 내륙보다 많아서 강소 도시의 면모를 갖췄으나 최근 양안 관계의 어려움으로 사정이 달라졌다. 최근에는 미국과 중국의 관계 경색과.. 2023. 3. 28.
중국 외교부장, 미-중 관계 악화 원인은 미국 중국 외교부장 - 국무위원 친강은 현재 미-중 양국의 수교후 역사상 최저점에 있다고 강조했다. 28일 중국 와교부 홈페이지에 의하면 친강 부장은 전날 북경에서 열린 중국발전고위급포럼 참석차 오찬 연설에서 이렇게 평가한 뒤 현재 난국의 원인은 미국이 중국을 가장 주된 전략적 경쟁자이자 가장 중대한 지정학적 도전으로 간주하고 중국에 대한 경제적 디커플링(탈동조화)과 과학 기술 봉쇄 작전을 펼치는데 있다고 주장했다. 친강부장은 이어 남의 길을 막으면 스스로 길을 잃고, 중국의 발전을 봉쇄하면 미국부터 전 세계를 침체에 빠뜨릴 수 있다며 중국과 미국은 같이 성취하고 같이 발전해야 하며,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역사는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강부장은 미국 전기차 테슬라 상해 공장과 자동차용 유리를 만드는.. 2023. 3. 28.
세계 정상들 중국으로 집결 최근 중국은 잇따라 국제 경제회의를 개최하며, 중국 정부의 대외 경제 개방 의지를 강하게 홍보하고 있다. 최근 경제 활동 재개를 정식으로 발표하며, 세계 글로벌 기업 CEO와 각국 정상들이 중국으로 몰려오고 있다. 현지 시간 27일 폐막한 중국발전고위급포럼에는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28일부터는 아시아이 다보스포럼이라 불리는 보아오포럼이 글로벌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에서 주최하는 중국발전고위급포럼이 2박3일간 일정으로 북경 띠아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포럼에는 삼성전자, 벤츠, 애플등 최고 경영자들이 참석했다. 중국에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경제회의인데 리창 신임 총리와 상무 부총리 등 이번 양회를 통해 선출된 3기 행정부 주역들이 대거 참석하는.. 2023. 3. 28.
중국, 보아오포럼에 리창 총리 기조연설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중국의 보아오포럼이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하이난 보아오에서 개최된다. 보아오포럼 사무국에 의하면 올해 포럼은 "불확실한 세계 : 단합과 협력으로 도전을 맞이하고, 개방과 포용으로 발전을 촉진하자"라는 주제로 완전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아오포럼은 코로나 팬데믹 원년인 2020년 취소되었고, 2021년과 지난해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오프라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은 회의 기간 "발전과 보편적 혜택", "거버넌스와 안보", "지역과 세계" 현재와 미래등 4가지 의제를 중심으로 국제협력을 촉진하고 발전 공간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보아오포럼 사무국은 싱가포르 총리, 스페인 총리, 국제통화기금 총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중국.. 2023. 3. 27.
대만 전 총통 마잉주, 중국 방문 전 대만 총통 마잉주가 27일 우후 상해 공항에 도착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1949년 국공내전에서 패한 장제스가 이끄는 국민당이 대만으로 건너간 이후 대만 지도자가 중국 본토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잉주 일행은 오후 상해를 도착한 후 남경으로 향했다. 신화 통신에 따르면 마잉주 전 총통은 중국 방문 기간 남경, 창샤, 우한, 충칭, 상해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마잉주는 상해에서 남경, 우한을 거쳐 후난성 샹탄의 종가를 방문해 조상들에게 제를 올린 뒤 충칭을 거쳐 상해에 갈 예정으로 보인다. 남경은 과거 국민당 정권의 수도였으며, 충칭은 임시 수도였다. 현재 차이잉원 총통은 친미반중 성향이지만, 현재 야당인 국민당 출신 마잉주는 온건한 대중 정책을 펼쳤었다. 마잉주는 자신이 중.. 2023. 3. 27.
중국, 딜로이트 영업정지 중국 정부 당국이 글로벌 회계법인 - 컨설팅펌에 규제 강화를 예고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전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주중밍 차관이 딜로이트 회계법인의 북경 사무소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딜로이트는 영국 런던에서 1845년 창립된 매출액 세계 1위의 회계법인 - 컨설팅펌이다. 딜로이트는 세무자문, 회계검사, 재무자문, 기업금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재정부는 딜로이트가 2014년 - 2019년까지 국영 기업인 화룽자산 관리유한공사에 대한 회계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과정에서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었다면서 2억1천200만 위안의 벌금과 3개월 영업 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주중밍 차관은 딜로이트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징계를 통해 교훈을 얻.. 2023. 3. 27.
온두라스, 중국과 수교하고 대만과 단교 중국 언론들은 온두라스 외무장관과 중국 외교부장이 북경에서 양국 수교 문서에 서명했다고, 긴급 보도했다. 중남미 국가 온두라스가 26일 정식 수교를 맺음으로서 대만과 1941년 양국 수교 이후 82년만에 단교했다. 이로써 대만과 정식 수교 국가는 13개 국가로 줄어들었다. 온두라스 외교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중국을 유일한 합법 정부로 인정하고, 대만은 중국 영토의 일부분이라고 밝혔다. 대만은 언론을 통해 중국의 원조금에 온두라스가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온두라스와 중국은 성명에서 대사급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상호 존중 및 불가침, 내정 불간섭, 평등과 상호 이익, 평화공존의 원칙에 기초해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서로 합의했다. 성명에서 온두라스 측은 "하나의 중국" 원.. 2023. 3. 26.
미-중 갈등으로 아시아 지역 군비확장 경쟁 현재 세계는 양강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인 대립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낌 아시아 주변 국가들이 군사력 증강을 나서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한반도에서 동남아, 남중국해, 대만과 중국에 대립까지 인도-태평양 전체가 최근에 최고 수준의 군비 경쟁을 벌이며, 불안정성이 증폭되고 있다. 미국의 일간지 NYT(뉴욕타임즈)는 최근 현지 시간 25일 보도에서 오랜 갈등과 상호 위협이 겹치며 아시아와 태평양이 불안정성 속에 군사 무장을 강화하고 있다고 이같이 보도했다. 북한은 미사일 도발로 주변국을 긴장하게 했으며, 같은 날 호주는 영국, 미국과 같이 만든 AUKUS(오커스) 계획에 따라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세계 2차대전 패전국인 전범국 일본은 미국산 토마호크 .. 2023. 3. 26.
애플 팀쿡이 바라본 중국의 AI-증강현실 기술력 중국 북경에서 현지 시간 25일 중국발전포럼이 개최된 가운데, 중국발전포럼에 참석한 팀 쿡 애플 CEO가 중국과의 우호 관계를 강조했다. 현지시간 25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즈에 따르면 쿡 최고경영자는 북경 띠아오위타이 국빈관에서 기회와 협력을 주제로 하며, 위드코로나로 전환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국내 국제 행사이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 화이자, 벤츠, 애플등 저명인사들이 다수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쿡 경영자는 애플이 올해 중국 진출 30주년을 맞는다는 점을 언급하며 애플에 합류하기 전 중국을 방문했기 때문에 중국과의 인연은 오래전부터 거슬러 올라간다면서 애플은 중국 고객 및 파트너와 지금까지 성장해왔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지난 1993년 북경에 처음 사무실을 열고 중국에 진출했다...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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